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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다보니 아.. 삶에도 설거지가 꼭 필요한 것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설거지꺼리가 생기는것같습니다.

미루어버리면 순간 편하지만, 여전히 어디로 가지않고 남아있는.

꾸준하게 노력한다고 해서 누군가의 칭찬을 듣는 일도 아니고

또 안한다고해서 누군가의 비난을 받을 일도 아니지만.

그런 평판의 문제를 떠나서 자신은 알고 있는. 그런 일.

 

설거지란.  얽매이지 않고 과거를 닦아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아닐까요.

 

 

어떤 길로 가고계세요?

오늘만큼은 한걸음만 멈추어서서...그 바지런한 발걸음 뒤에 남겨진 그릇을 씻어보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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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나서 이를 닦는 것만 잊지 마. 


그러면 자네한테 그 어떤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