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북경 여행중 먹었던 샤브샤브가 생각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북경하면 북경오리(베이징덕-카오야)가 유명한데...

양고기 샤브샤브도 유명하다며 친구(마눌님동창)의 초대를 받아 얻어먹었습니다.


샤브샤브는 원래 몽골쪽 요리라는데... 그쪽이 양고기를 많이 먹었나보네요.


식당은 동래순(똥라이순)이라는 곳인데 1903년부터 시작했다니... 100년이 넘었네요.

북경에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데... 

11:00~14:00 , 17:00~21:30 까지 영업시간이 짧은편입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봤었는데... 국영기업이라서 그렇다고 했던듯...)


시킨 메뉴는 쏸양로우(시큼한 양고기 샤브샤브)라는데... 

추운 겨울이라서... 따뜻한 탕에 양고기도 데쳐먹고, 새우도 데쳐먹고...

양꼬치와 딤섬도 좀 시키고 했었습니다.


좀 특이한건... 우리나라 된장과 비슷한 쏘스에 찍어먹는 것이...

하여간...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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