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완료하고 배송 준비중....

내가 이걸 왜 샀을까도 생각해보고...

벌써부터 나랑 안맞는폰 아닐까 걱정도 되고...

전번이 바뀌니까 명함도 새로 맞추어야 하고
 
전번 입력도 죄다 다시 해야하고

휴대폰에 저장되었던가 다 옮겨야 하고

문자질에 버튼 적응도 해야할것 같고...

하지만 엠피3가 없었는데 생겼다는 위안과

골프칠때 캐디보다 더 정확한 GPS와

네비게이션도 없는데 네비게이션으로 쓸수 있다는 점과...

뭔가 어떠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거 같아 기대되네요.

컴퓨터 유틸리티 사이트 뒤지던 도스시절처럼 어플 사이트를 뒤져야 하는데

영어도 딸리고... 반면에 영어 공부에 도움이 조금 될거 같고...

16기가를 샀는데 32기가를 사야했던건 아닌가 혼란도 생기고...

으... ㄴㅁㅇㄻㄴㄹㅇㄷㅁㄹㄴㄻㄴㄹ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지름은 100% 실패한다. 


좋은 키보드가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어 주진 않겠지만

타이핑을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