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umb.org/sportbio/rangliste_ausgabe.php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서 UMB 랭킹페이지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뭐 1위야 부동의 DJ..딕 야스퍼스..
(요즘 SBS스포츠 채널에서 DJ경기를 간간히 해주는걸 봤는데 흠.. 뭔가 아리송하네요
쿠드롱선수처럼 카리스마있어보이지도 않고, 산체스,브롬달선수처럼 차분해보이지도 않고..
자세도 교과서적이지도 않은듯하고..그런데 절대 안지는.. -ㅅ-a)
저번에 제가 랭킹올려드렸을 때의 81포인트에서 61포인트로 차이가 줄었네요.
일단 수치상 산체스선수가 다음번 UMB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그 월드컵에서 DJ가 16강에 머문다면
역전이 가능한 사정권 안에 들어왔습니다만, 그야말로 '사정권'일 뿐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탑랭커들의 포인트내역을 살펴보면 모든 대회에서 어쩌다 32강, 거의 16강이상이군요.
누가 우승을 하고 누가 32강에 머무느냐에 따라 랭킹이 갈리는 것 같은데 꿋꿋이 6위를 지키고있는
김경률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중위권에 상당수의 일본선수들이 포진돼있던데 다른 한국선수들의
분발도 응원해봅니다.

짤방은 세미세이기너선수의 소식을 찾아보다가 찾은 사진입니다. ㅎㅎ
랭킹에서도 -16포인트만을 기록한채 무려 1000위 밖으로 밀려나있는 세이기너선수..
결론적으로 터키협회와의 문제 때문에 UMB 포인트가 걸려있는 대회에는 참가를 못하고 있었군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한국으로 오고싶어했다던데 진짜 왔슴좋겠네요 하악+_+;

이번 오프모임도 즐거웠습니다. 게임은 2게임 뿐이었지만 도착하자마자 연습구없이 맨님과의 게임,
안동국시로 배를 채운후 노바님과의 게임.. 언제나 회원분들과의 게임은 즐겁군요^^
건방지게도 연습구없이 바로 도전한 맨님과의 게임에선 1득점후 2연속 플루크로 한 3득점이 기억에
남는군요. 약간의 키스로 득점이되거나 그런 수준이 아니었죠..하하-_-;
노바님과의 경기는..이래저래 3득점 후 꽤 오랫동안 공타로 헤매다가 노바님이 3점이 남을남겨두신
상황까지..저는 3득점인데 노바님은 3점 남으시다니..졌구나 싶었죠. 그래서 항상 많이 알려주시는
노바님께 졸전은 보여드리지않으려 노력했는데..졸전을 보여드리지 않았던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군요^^
무의식중에 끊어치는 제 스트로크를 고치려 큐를 끝까지 밀어준다는 막연한 개념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노바님이 알려주신 스토로크 방법으로 구체적인 해결점을 찾은듯합니다. 봉인해제? ㅋㅋ

가끔 건방진 농담도 일삼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여러분들이 편해져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널리 이해해
주시구요. 요즘은 잘 보이시지않는 분들, 새로운 분들 모두 자주,많이 뵙고싶네요.
항상 생각하지만 당구만세!모임의 최대 수혜자는 제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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