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타이폰(Typone)의 가브리엘입니다.
저는 키보드매니아에서 오랜시간동안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키보드를 개조도 하고 튜닝도 하면서 키보드를 정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키보드매니아 활동을 하면서 저에게 키보드는 단순히 취미가 아닌 꿈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자체 개발된 최고의 키보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 말입니다.
저는 3년전에 그 결심을 굳이게 되었고, Typone(타이폰)을 제 친구와 공동설립하여 연구개발을 하였습니다.
최고의 키보드 경험을 위해 통울림이 없는 하우징 설계를 하고 단순히 키보드의 기능을 넘어 컴퓨터와 사람과의
다리 역할을 하는 솔루션을 만들자는 것이 저희의 목표가 되었고 그 목표에 따라 나온 첫 작품이 MARS PRO키보드입니다.
MARS PRO는 튼튼하고 뒤틀림에 강한 하부 하우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강판과 단단히 체결되어 있고 중간에 흡음제를 넣어서
정갈하고 통울림 없는 키감을 제공합니다.
강한 하부 하우징을 가져야만 한다는 디자인 철학으로 설계를 하여 MARS PRO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동시입력을 집중하여 키보드 펌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인기있는 게임인 베틀그라운드에서 완벽하게 슈퍼 점프가 가능합니다. 동시입력 시 손실을 최소화 하게위해
ARM 프로세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기계식 스위치의 메커니즘을 고려하여 손실없는 동시입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2개의 USB 포트를 제공하여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유선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식 사운드 DAC을 제공합니다.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음질을 드리고 싶어 1년 이상을 음질 튜닝을 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이제 Typone의 결실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12월 중순에 판매를 할 예정이고 판매를 시작하고 2주간 안에 구입하신 분께는
MARS PRO키보드용 PBT키캡을 사은품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MARS PRO에서 멈추지 않고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춰 더욱 새롭고 신선한 제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중순에 찾아 뵙겠습니다.
저희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typone.com
(현재 타건은 용산의 총판 리썬즈몰에서 가능합니다.)
http://www.resunz.co.kr/
디자인이 정말 이쁘네요,다만 usb허브나 dac같은 잡기능을 굳이 추가했어야 할까싶고 ps/2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않는것도 아쉽네요
디자인도 그렇고 기능면에서도 원하던 키보드네요!! 혹시 직장인을위한 저소음 모델 출시 계획은 있으신지요????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소리가 조용하고 좋아서 사용중인데 이것도 저소음 모델이 출시되면 바로 사고싶을정도네요 ^^
신제품 출시는 축하드려야 할 부분이지만 시장정보에 올리시고 안내하는 글만 자유게시판에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나저나 DAC 기능이 탐나는군요. 혹시 음악소리에 따른 LED 이퀄라이저 기능도 가능한가요?
LED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으면 정말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리뷰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부탁을 ㅎㅎㅎㅎ
오... 심플하고 예쁘네요!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하지만... LED도 정방향 아닌가요?
멋집니다 :) 디솔해서 다른 스위치 꽂아 써 보고 싶네요.
(소켓 타입으로 출시된다면 참 좋겠지만 수율이 문제겠지요)
깔끔하네요. 일단 정방향 스위치라 마음에 드는데 led가 어느 led를 사용하신지가 궁금하네요. 키캡 호환성도 괜찮은 셀링포인트라고 느껴져서요.
머리속에 있던 키보드가 나왔네요. 구매를 위한 총알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 되었네요.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DAC 내장인 키보드라니.. 신선합니다.
이어폰 잭이 앞쪽에 있었다면 좀 더 편할 것 같은데.. 공간이 나오기가 어렵겠네요;
도전하시는데 정말 박수를 보내고 정말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은 걱정 혹은 의문인게 이 제품이 타 제품과의 유니크한 차이점인 DAC가 괜한 단가 상승만 되는 부작용이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오디오 덕후가 아니라 그 쪽을 자세히는 몰라도 적어도 그쪽 사람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확신과 고집을 가지는 사람들로 아는데 자신들의 장비를 놔두고 키보드에 있는걸 쓸까? 라는 1차적인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키보드 덕후의 측면에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왕이면 좋은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음향상승까지 오면 더없이 좋은 일이긴 하나 이미 이쪽 역시 꽤나 견고한 브랜드파워가 있는 시장이라서 키덕들에게 크게 어필이 될려나 싶구요...흠...
그리고 정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출시 행사가가 169,000원이라면 정가는 더욱더 올라갔다는건데 가격을 생각하면 쉽게 처음보는 브랜드의 대중적인 구입이 가능할려나? 라는 의문 역시 드는게 사실입니다.
동일한 경우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덱키보드도 음향장치를 넣은 모델을 출시했지만 그리 잘된거 같지는 않더군요.
적고보니 좋은 소리만 들으셔야 되는 상황인데 악담만 한거 같습니다.
절대 잘못되라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정말로 성공하셔서 많은 키보드 매니아분들에게 좋은 모델이 공급하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가는 179000원입니다. 덱키보드는 mp3 플레이어가 탑재되어 SD카드를 넣어 플레이되는 제품입니다.
MARS PRO는 DAC이 들어가기 때문에 컨셉은 매우 다른 듯 합니다.
저희도 MARS PRO가 기존의 키보드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디자인도 다르고 폰트 각인도 다르고 구성도 다르죠. 저희에겐 매우 큰 도전일 것입니다.
저희에게는 MARS PRO 멈춰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키보드 입니다.
그것은 수준 높은 국내 매니아층이 가능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계속 피드백을 받으면서 말이죠.
저희 Typone은 모든 것을 본사에서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회원님께서도 계속 관심있게 봐 주시고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키보드 시장에 또 하나의 새로운 것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테마는 사운드 감성 키보드로 보면 될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운드 보다는 레노버의 빨콩(Trackpoint)
을 넣은 키보드를 기대해 봅니다! 거기에 블루투스 키보드
기능 추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말그대로 Win/Mac/Iphone,Android
모두 통합된 키보드가 될듯 하네요~
이름하여 All-in-One 키보드가 잘하면 나올것 같은 희망도 보이고
꼭 성공하셔서 차기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저는 어깨가 아파서 풀사이즈는 마우스 공간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우스 없이 키보드 안에서 모든게 가능한 레노버 울트라나브
같이 빨콩(Trackpoint)가 들어가 있는 키보드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빨콩도 어떨때 가끔 자기 맘대로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잠시 그냥
두면 멈추면서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이건 빨콩에 산재된 고질적 버그? 인듯
하지만 마우스로 손이 이동하지 않아 어깨 통증이 사라집니다. ㅎ
사용자의 손이 키보드에서 떠나지 않고 어깨에 무리없이 마우스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것이 너무 편해서 이러한 기계식 키보드를 찾게 되었는데
너무 찾기도 어렵고 가격도 너무 많이 나가서 포기 상태입니다. ㅠ
또 Copy, Cut, Paste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데 항상 CTRL키 조합을
사용해야 되서 좀 손가락에 무리가 갑니다. 따로 멀지 않은 곳에 하나씩
키로 해주시면 편할 듯 싶습니다.
아뭏튼 풀사이즈 찾으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처음 제품이 많이 팔려서
차기 차기로 개발이 계속 이루어져 목표하시는 키보드를 완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던한 디자인 정말 맘에 듭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베리 굿굿굿
SA, XDA, DSA 등의 키캡과도 호환이 가능할란지 궁금하네요.
독립형 사운드 DAC는 저의 생각으로는 살짝 부적정..ㅠㅠ
키보드는 키보드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독립형 DAC은 저희가 말하고 싶은 제안입니다. 키보드에 DAC과 USB 허브가 있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키보드는 키보드 다워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키보드 회사들이 명심해야 하는 말입니다.
MARS PRO는 펌웨어 제작 기간만 2년이 되며, 최고의 키감을 전달하기 위해 키보드의 모든 것을 재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독특한 형태의 하우징, 내부공간의 최소화 및 흡음제를 통한 통울림 제거, 사용자 편의의 기능을 포함하였습니다.
저희 Typone은 위의 질문에 충실히 답하기 위해 Mars Pro라는 대답을 준비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 mars pro 키보드 리뷰를 보고 그 이후로 계속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11월 출시였는데 12월 중순으로 미뤄지더군요...ㅠ 기다리다 지치겠습니다...;;
출시일을 기다리는 이유는, 키보드가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출시하는 스위치 중에 백축이 있더라고요...
이거 클리어축 맞죠??
제가 클리어축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현재 기성품으로 클리어축 키보드는 레오폴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다른 브랜드에서는 인기 없는 스위치라서 내주지도 않는데 무려 백축을 포함시켜 출시하는 게 저로서는 너무나 기쁘네요~
아 그리고 리뷰에서 구성품 보니까 플라스틱 커버나 전용 키스킨은 없는 것 같은데... 따로 판매는 하지 않나요?
어떤 브랜드들 보면 그냥 이익만을 추구하여 제품의 퀄리티보다는 너무 제품을 막 찍어낸다는 느낌을 받는데,
typone은 뭐랄까... 키보드에 대한 철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제품에 자부심과 철학을 가지고
장인정신으로 키보드를 만드는 그런 브랜드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기존 내장 사카로는 뭔가 아쉽고 외장 사카나 dac은 부담되고
한 경우에 정말 좋은 대안이네요
2포트 usb 허브도 아주 큰 장점이구요
하우징 및 키캡 컬러의 다양화
알루미늄 하우징 도입 절실히 원합니다
이제품은 제가 꼭 구입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비싼 키보드는 사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품질과 가치에 집중하셔서 해외시장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자인 정말 멋지네요!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인 멋을 동시에 갖춘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키보드를 하나 사서 당장은 여유가 없습니다만, wish list에 올려 놓고 있겠습니다. 사업 번창해서 좋은 키보드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이 정도 가격대의 키보드들을 구입하는 사람들이라면 윗쪽에도 지적되었듯이 USB허브가 DAC같은 부가기능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적잖으리라 봅니다.
두가지가 빠지고 가격이 내려가는 제품군이 별도로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결국 키보드에서 승부가 나야할테니까요... 끊임없이 비교가 될 레오폴드와의 가격비교에서도 최소한 비등한 정도로는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MARS PRO의 사운드 DAC은 굉장히 자랑하고 싶은 부분입니다.(죄송합니다.)
그저 부록 같이 만든 것이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만들었어요. 10만원 대의 DAC들과 비교해도 음질에 자신 있습니다.
제조하고 있을 때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기존에 만들었던 것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만들었을 정도로 제가 할 수 있는 한 완벽함을 추구했습니다.
제품이 시장에 나온 후에 Typone이 건성건성 만들지 않았다는 평가만 받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능은 첨부되어 있는 메뉴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