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크라이톡스 윤활은 러버돔의 걸림을 죽이는 것 같아서 싫어하고


보강판에 테이프를 붙혀서 슬라이더간의 유격을 잡고

스테빌라이저만 윤활하였습니다....이건 어쩔수 없었어요 하이프로는 키캡이 높아서 그 철심소리가 2배는 더 크게 들림.


그다음 정말 실험적으로 차량용 방진매트(부틸고무+알루미늄코팅)로 정말 세밀하게 꽉꽉채워봤습니다.

(근데 그 방진매트라는게 알루미늄코팅이 있는면이 급격한 온도차가 생기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그래서 보강판에 안닿게 거꾸로 겹겹이 작업했습니다.)


아래는 흡음 작업하기전 유격작업,스테빌윤활 된 영상




다음은  차량용 방진매트로 채워 놓은 영상입니다.



스펀지로 안하고 고무로 흡음한 이유는


스펀지로 작업하면 정말 터질정도로 꽉꽉 압축해서 채워놓아야 효과를 보는데 그럼 하우징이 휘어버림.


근데 그렇다고 압축된 고무재질로 넣었다고 흡음의 효과가 큰건 아니더라구요..대신 타건음의 변형이 일어났어요

자세히 들어보시면 두두둥하는 고무 때리는 소리가 생겼고 찹쌀떡 치는것처럼 찰진소리가 배가 되었습니다.


만족하면서 쓰지만 언제 흡음재를 빼버릴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순정의 소리도 나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