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의 선교(?) 활동으로 순식간에 훅빠져서 키보드를 이거저거 구매했다가 하나씩 정리하고있습니다


사실 아직 키보드에 빠진지 1년도 안되었습니다

그동안 키보드를 여러개 사다놓아도 결국 쓰는건 하나라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자괴감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아는분이 선물해주신 키보드를 시작으로

볼텍스 포커3, 바이브, 사이퍼에 노뿌무접점과 레오폴드 바밀로 그리고 키라키보드 등등

기성품류는 대충 하나씩은 사봤다가

다 팔아버리고 현재는 키라 96배열과 바밀로와 체리 멤브레인 하나씩 가지고있습니다


sa키캡도 이것저것 사모았었는데 뭔가 아까워서 쓰질 않다보니

같이 현자타임와서 얼마전에 정리 해버렸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밖에 꺼내서 진열하지도 못하고

박스에 고이 모셔만 두고있자니 자괴감들고 해서 상당히 고민입니다;;


집에 키보드가 많은 다른분들도 한번씩 겪어 보셧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