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쭉 궁금했던 모델이었습니다


직접 타건샵 가서 두드려보니 딱 좋네요


요즘들어 생긴 고압 성향에, 묵직하게 낮은 피치로 도각거리는 타건음이 맛깔나게 제 취향을 저격합니다


갠적으론 PFU R2 저소음 45g보다 몇배의 만족감이 듭니다


음...텐키와 풀배열 중에 한참 고민했는데..(도착 전까진 풀배열 구매 예상)


아무래도 R2 모델 풀배열 버전은


우측 상단에 아크릴 부분이 너무 예민하겠다 싶더라구요


(실제로 타건용 샘플 키보드를 직접 보니 그 부분이 난리도 아니더란;;)


고이 모셔와서 바로 연결하고 이래저래 쳐보는데


한동안 잘 쓰던 하이프로 잠시 내려놓고 당분간은 이놈으로 정착할거 같습니다ㅎ


(선만 좀...탈부착 케이블로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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