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 인사 드립니다 ㅎ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첫글 올립니다.ㅋ

직업상 하루종일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는데
파견나가 일하느라고 노트북키보드를 한달 두드렸더니
손가락 관절이 아파오더군요ㅡㅜ
'편한 키보드를 사야겠구나~'
하던 마음이-_-...

몇달 지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필코 마제 리니어 블투, 리얼86 텐키리스, 필코 제로 텐키리스...
이렇게 세 놈이나 제 앞에 있네요....(미안하다 통장아... 배부르게 먹여주지 못해서...ㅡㅜ)
제로는 키입력소음때문에 회사에선 사용 불가. 집으로 향하고
회사에선 좁은 책상덕에(갑 납하효...ㅡㅜ) 텐키리스인 리얼로 쓰고 있던 와중에
무선의 욕구에 들여와버린 마제 블투...
거기다 회사 기숙사로 들어가면서 룸메가 생기는 덕에
필코 제로는 제대로 봉인 상태네요...ㅡㅜ
불쌍한것;;;몇번 보듬어 주지도 못했는데 잠만 자고 있네요-_-;;;
차라리 새 주인을 찾아줘야 되는건지;;

그나저나 기계식에 한번 손대고 나니
이제 일반 키보드는 도저히 못쓰겠네요...(인간의 상향 적응력이란;;;)
여튼;;친구 해피잠깐 만져보다가 마제에 리얼까지 왔으니
이젠 더이상 갈곳 없겠죠?
더 지르면 파산...ㅡㅜ
제발 이것이 끝이길....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