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 경우는... 한 2000년경 K벤치에서 갑자기 IBM키보드 붐(?)이 일었었지요. 그때 8088시절의 삼보체리 키감을 다시 떠올리며 각성, 간신히 매뉴팩쳐드 포 아이비엠을 하나 구해서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동기로 이런 길로 빠졌는지, 최초의 입문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동기는 각각이겠지만 아무래도 입문기는 아론이 많을까요?)
다른분들은 어떤 동기로 이런 길로 빠졌는지, 최초의 입문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동기는 각각이겠지만 아무래도 입문기는 아론이 많을까요?)
2004.12.11 12:00:54 (*.122.158.114)
글쎄요? 어린시절(?) 기계식 키감을 잊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오게 되었지요. 후회 없습니다. 드디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서요.
2004.12.11 12:17:17 (*.83.38.84)
작년 가을쯤 노트북을 팔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팔고나니 돈이 꽤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정신차려보니 이곳에 중독되었더랬죠.
2004.12.11 12:29:23 (*.46.59.29)
저같은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 그전 집에서 사용할 컴퓨터를 맞출때는 개념이 달랐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전체가격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투자만 했습니다. 하지만 기계실에 있는 구형 체리 흑색(?) 슬라이더를 쳐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입문기는 아론 블랙 클릭 ^^
2004.12.11 12:30:19 (*.176.70.215)
전 친구가 기계식키보드를 언급하며서 호기심이 발동해서 입문하게 됐죠^^ 그리고 최근에는 컴터 업글도 Aa님과 같이 흥미를 잃어서 더욱더 빠져들게 되었죠^^(마약이에용)
2004.12.11 12:41:43 (*.111.164.198)
저는 세벌식으로 전향하면서 아론 세벌식 클릭을 사용하다가 체리로 넘어왔더라는.. 근데 그전에 쓰던 486키보드가 아마 입문의 시작일듯합니다.^^
2004.12.11 13:40:33 (*.206.200.13)
입문은....블랙시스템을 꾸미기 위한 넷피니티부터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저말고도....넷피니티로 시작하신분들이 많지 않나요? ^^
2004.12.11 13:52:09 (*.254.185.213)
99년도인가... 용산..선인상가에서 아이쇼핑을 즐기는 중에 우연치않게 아론 oem 성원미션 기계식 키보드를 만져보고 샀던 것이 지름신과의 첫 만남이었죠.
2004.12.11 14:03:56 (*.37.63.188)
저도 guybrush님과 마찬가지로 넷피니티때문에 이곳에 입문한것 같습니다. 물론 기계식키보드를 찾아볼까하는 맘에 돌아다니다 이곳에 왔지만 그래도 계기가 된것은 학과서버에 붙어있던 넷피니티 블랙이..^^;;
2004.12.11 14:04:50 (*.237.61.51)
전 리듬음악게임(비트매니아)를 하다가 평범한 키보드는 동시입력이 안된다는 걸 깨닫고 되는놈을 찾아서 여기까지 흘러왔지요. 그런 면에서 리얼포스는 80%만족
2004.12.11 14:17:19 (*.216.226.201)
전 예전에 마우스에 한 2년동안 빠졌었다가 노트북 사용중 도저히 못 쓰겠다 싶어서 눈길을 돌렸었구요, 저도 아론 블랙으로 시작했네요...^^* hhk로 어느정도(?) 정착할려고 하니 다시 마우스 지름병이..V500아 좀만 더 싸져라~~ 내가 지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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