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 한창 맛들이고 있다가 '청축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요상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냥 별것아닌데,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체리 스텐다드를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우째 이런....저 자신이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새키보드 산지 얼마나 된다고 또 키보드를 ...

더이상 정신이 혼미해지지 않고 정신차리기 위해서 한창 좋아서 죽고 있는 제로를 방출했습니다.
산지 2주 채 되지 않아서...완전 새거를...박스가 없다는 이유로....그래도 중고는 중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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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체리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뭐 홍콩에서 늦게 들어온다고 전화가 왔네요...헐....지금은 버릴려고 놔둔 멤브레인 쓰고 있습니다...

아흑...벌써 제로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정신차리려고 판 것인데 제로를 또 사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구글에서 알프스 백축 키보드가 어떤 놈들이 있는지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티탄으로 하길 잘했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