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가서... 키네시스보고 딱! 필받아서 그린 키보드입니다.

지난번에 그린 5개의 키보드는 제가 원하는 레이아웃의 키보드를 그린것이고, 그외에 한개 더 그린건 해피테란님 작품을 약간 수정한거였습니다.
이번 키보드는 제가 원하는 레이아웃도 아니고, 단지 다른사람들이 썼을때 편한. 즉 키네시스와 같은 컨셉으로 그린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창하게 3가지 목적을 적자면,
1. 손이 편안하게 네츄럴일것.
2. 풀스펙일것.
3. 남는공간을 최대한 활용할것
등입니다. 여기에서 3번의 남는공간이란 기본적인 사각형의 키보드 내에서의 남는공간이 아닌, 책상에서 손이 위치하고 있는 공간을 제외한 남는공간을 칭합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손과 손사이에 빈공간에 텐키와 숫자패드가 있죠.

뭐 간단히 요약하자면, 네츄럴 키보드의 큰 덩치를 해소하기 위해, 텐키와 키패드를 손과 손사이로 옮겼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