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사는 친한 형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문안차 들렀다가
내친김에 구룡포로 저녁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차는 폐차할 것 같은데 몸은 생각보다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더군요.
얼굴을 보니 펜더곰이 생각나더라는...ㅡ ㅡ;;
요즘 비가 많이 내리는데 여러분도 빗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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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으로 들어가는 길... 섬이라고 하긴 그렇고 암튼 저 안에 식당이 한 채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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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오른쪽편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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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왼쪽편 바다... 파도가 잔잔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카메라를 한 대 사든지 해야지 폰카는 역시 안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