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회사에서 장터에서 분양받은 MX8000을 쓰고 있습니다.
근데 받을 때부터 좀 지저분해서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청소를 해줘야 하겠다,
결심만 하고, 해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키캡을 다 떼어서 청소를 하는데..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글쎄 하우징 안쪽으로 우표가 들어있더군요...
그것도 합치니까 약 3530원이나 하는..
단순히 키캡 사이로 빠진 것도 아니고..
마치 누가 일부러 키캡을 빼서 집어넣기라도 한 듯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었는데요..
이게 혹시 담에 택배거래할 때 배송료를 미리 넣어준 건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우표수집가 한 명이...
시가 5억원 상당의 우표를 수집한 뒤..
감춰둘 곳을 찾다가 키보드에 감춰두었다가..
그것이 어느덧 흐르고 흘러,
저에게까지 굴러들어온 건 아닐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습니다.
2010.07.27 00:28:47 (*.123.0.77)
허....우체국에서 사용하던 8000이었나보네요,,,ㅎㅎ
보통 8000이가 농협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우체국에서도 가끔 보인다는....득템 축하드려요...
변종우표이기를....그럼 초대박일겁니다...
보통 8000이가 농협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우체국에서도 가끔 보인다는....득템 축하드려요...
변종우표이기를....그럼 초대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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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_-;1750원 짜리 우표가 2개나...
기분 좋은 득템이네요^^ 보너스 3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