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난 번 글과 같은 어법은 오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번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프리오더 참여하신 분들한텐 메일이 갔을 겁니다.
이전 105A, 105B, 109A, 109B 이런 식으로 나뉘던 라인업을 104, 105, 109 무각/넌무각(?) 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러면서 DEL, 백스페이스의 위치 변경이 있습니다.
스위치는 넌클릭/리니어 그대로.
레이아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http://www.trulyergonomic.com/options.html#LL
출시 및 배송에 대해선 FAQ엔 2011년 초를 목표로, 이메일로 날아온 내용엔 1월을 목표로 노력중이라는데...
또 미뤄진다에 50원 걸겠습니다.
지르고 후회하느냐, 지르지 않고 후회하느냐의 기로에 서 계신 당신!
그럴 땐 남자답게 지르고 후회하는 게 맞다는 건 동서고금 여러 자료 및 사료를 통하여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인터네셔널 오더라 일시불의 압박때문에 망설이신다면 각 카드 사의 해외 일시불-할부 전환 서비스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현대카드는 가능합니다)
저만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러는 게 절대로 아니니까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백스페이스하고 Tab키 위치 조정 때문에 레이아웃이 바뀌었군요.
(어차피 모든 키가 프로그래머블 가능하다고 하긴 하지만,) 이렇게 외부 레이아웃 조정하고, 내부 구조 조정하고 다시 양산에 들어가는데 1월 달까지 뽑아 낼 수 있는 건지는... 키보드 제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저로서도 좀 불안해지긴 합니다.
Asian, Cyrillic, and International Languages/Layouts 버전 레이아웃(일본 키보드가 여기에 해당)을 보니까 전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키만 추가했네요. (그리고 사실 명칭도 Asian이라기보다 Japanese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한국이나 중국어권에는 문자키 중에서 미국 자판에 추가로 키가 더해진 게 있는 건 아니니까요. 다른 아시아국가들도 상황이 비슷한 걸로 압니다).
일본인들이 주고객이 아니다보니 아직 JIS 배열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 제품은 분명 독창적이고 훌륭한 제품입니다만...
백오십 달라 정도 하지 않았나요?
가격이 인상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