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해보면

 

매일 힘들다고 하는 평일의 일상보다

 

흐트러진 주말의 생활로 항상 피로한 월요일을 맞이하다보면

 

월,화,수,목,금이 더 편하고 익숙해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밀린 집안일을 월요일이라는 핑계로 놔두고 출근할 수 있으니 -_-;

 

어제 집에 네스프레소 기기 하나 설치했는데, 그전에 사용하던 드립커피용 세트 치울 생각도 않고

 

커피한잔 뽑아서 마시고 나왔네요...누가 치우지?

 

직장은 전쟁터이고 휴식처...

 

즐거운 월요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