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번에 더키 pbt키캡을 구입했습니다.
일단은 마제2 갈축에 씌웠습니다.
마제2의 키캡같은 경우는 코팅이 되어있어서 매우 새것같은 뽀드득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항상 반짝거리게 보여서 보기도 좋은데요.
저는 왠지 그 뽀드득같은 고무같은 느낌이 싫어서.. 마제2같은 경우는 키캡이 전 조금 불만압니다 ㅠㅠ
여튼 그래서 바꿔봤었는데
갈축같은 경우는 소리가 더 경쾌해집니다.
그리고 치는맛이 더 강해지더군요 확실히!
역시 키캡들에 손 올려놓았을때도 좋구요.. ㅎㅎㅎ
여튼 굉장히 좋은 느낌이였는데
갈축의 걸림이 더 느껴져서 또 어떻게보면 좀 더 구식?의 느낌이 팍팍 납니다.
요즘 적축으로 계속 타이핑하다가
역시 마제2의 키캡의 재질이 아무래도 걸려서
방금 갈축에 씌우니거 다 뺴고 적축으로 바꿔봤는데요...
오... 이거슨...
아주 세련된 느낌입니다.
일단 바닥 치는 소리가 더 점잖아졌습니다.
원래는 좀 높은음으로 경쾌했었는데...
이거는 좀 더 사각거리고, 더 쫀득거리네요.
그리고 키감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_@
반발력이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구요.
일단 소리도 달라지고,
타이핑감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다른 키보드 같아서 신기할정도네요 ^^
적축이 뭔가 더 보강된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구분감이 없어서 타이핑이 조금 힘들었었는데
키캡만 바꿨을뿐인데.. 구분감이 생기다니요. 으음 신기하군여 ㅎㅎ
마제2 키캡 재질이 조금 많이 뽀드득하다는분!
더키 pbt 추천합니다 ㅎㅎㅎ
마제2 적축에 씌우면 아 정말 좋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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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 PBT를 정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때리다가 리얼당으로 들어왔지만...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 그 때 살껄! ㅠㅠ
더키 pbt 는 pbt 키캡중에서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잇는데요..
진짜 체리 pbt 레이저인쇄 키캡쓰거나 두꺼운 pbt 나 pom 쓰신다면 진짜 지금보다 훨 감동을 먹으실거 같네요.
저도 pbt 를 참 좋아했는데 pom 을 접하고 나서는 pbt 는 영 맘에 안드네요.
체리 두꺼운 흑무각이나 체리에서 나오는 두꺼운 이색사출 블랙중에 pom 재질이 몇있어요.
갈축이 또 그리워져서 일단 마제2 오리지날 재질 키캡으로 쓰고 있는데요..
아 진짜 뻑뻑하네요.. 키감은 괜찮다쳐도.. 손이 걍 드라이하고 뻑뻑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이 키캡 느낌이 항상 새것같은 느낌입니다.
전 항상 클리넥스로 살짝 하나하나 닦아주는데, 이렇게까지 뽀드득 거리면서 거의 항상 새것같은 느낌의 코팅은 처음이군요.
좋긴 좋습니다. 근데 좀 너무 드라이해서 손가락살이 밀리는듯한 느낌 ㅠㅠ
뭔가 오랫동안 타이핑하기가 싫어지는 느낌입니다..
역시 PBT같이 보들보들하면서도 부드러운 돌알맹이같은 느낌이 좋은것 같습니다 ㅠㅠ
더키pbt하나 더 사야되나고민중입니다..
아니면 혹시 다른 pbt 키캡 상품 아시나요? 키캡만 있는거요 ㅎㅎ
ㅎㅎ.. 제질도 많은 상관이 있지만
키캡의 두께도 또 ~ 다른 ~ 변화가 있어여 ㅎㅎ
기회가 되시면 두꺼운 키캡도 한번 겪어 보세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