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리얼이로 너무나 큰 만족감을 느끼며 여가 생활을 즐겼고.....

키보드 조립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1800 윈키리스와 마제를 마루타 삼아 이리 저리 바꾸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꼈고.....

세이버에 눈뜨기 시작해서 또뀨 아크릴에 관심을 가져 지난 반년동안 또뀨와 동거동락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어 졸업작을 만들고 접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와이즈변흑 아크릴세이버와 스기오랜지 아크릴세이버를 만드는 작업을 의뢰하였지요......

하지만 그 다짐을 가진지 2달이 지났는데......

나도 모르게 응삼세이버에 열광하고 있네요.

응삼을 위해 공구에 참여 하였지만..... 컴 사양에 눌려 탈락 -_-;

그 분노도 잠시..... 공구 끝나고 1시간 뒤에 부산회원 중 한분이 저에게 양도한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정신 못차리고 돈 구하다가 끝내는 친구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 30만원을 마누라 몰래 강탈하였지요 ㅡㅡ;

이제는 그 친구놈에게 돈 값을 생각을 하다...... 아크릴 또뀨를 처분하였습니다 ㅠㅠ

물런 본 주인에게 수업료를 제하고 보내 드리기로 하였지요 ㅠㅠ

너무 무섭고 지겨운 줄달리기 같아 지칩니다 ㅠㅠ

하지만 누구나 저와 같은 기나긴 줄달리기를 하겠지요? 이리 저리 돈빌려 돌려막고 정말 막막할땐 키보드 팔고 ㅡㅡ;

이 생활이 남들은 이해가 안가겠지만.... 여러분은 공감 하실듯....

에휴...... 답답하네요 ㄲㄲㄲ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리얼세이버 출시 소식은 정말 타이밍 개굿입니다 ㅡㅡb

졸업장 받는데 당췌 얼마나 돈지랄을 해야 하는지 !!!!! ㅠㅠ

이럴땐 신의 막손 가지신 단기 졸업생들이 부럽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