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일스 입니다.


덱 키보드 사장님께서 초대하셔서 많은 고민중.


초보이니 도움되는 말을 못해줄것 같아서 거절을 할려고 했습니다만,


엠스톤 사장님께서도 만나 뵙고 싶어하신다고 하셔서 


여기서 거절하면 매너가 아니겟다 싶어서 어제 다녀왓습니다.


가기전에 여러가지 일문제로 꼬이긴했지만 우여곡절끝에 다행이 약속시간을


많이 오버하지않고 도착해서 다행이였습니다.(그러나 오버한것 자체가 이미 사회인으로써 꽝이죠 ㅠㅠ)


그렇게 덱 키보드 사장님과 엠스톤 사장님을 만나뵙고 여러가지 담소를 나누며


현재 판매중이신 덱 키보드 프랑슘을 청축 제외하고 모드 타건해볼수 있엇습니다.


그중 흑축이 저의 생각보다 그렇게 키압이 높지않았고, 구름타법을 할줄아니 별문제도 아니겟다 싶었고


일단 쫀득쫀득한 키감이 매우 맘에 들어서 급 지름신이 내렷지만 수중에 지갑이 얇아서 다행히


참을수 있었습니다. -0-;;


타건해본후 덱 키보드 사장님께서 점심을 사주셔서 맛나게 돌솥비빔밥을 먹고, 엠스톤코리아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쪽에서 여러가지 담소를 나누다가 덱키보드 사장님께서 갑자기 " 한번 흑축 제품 써보시겟어요? " 하시면서


필드 테스트용도로 써보라며 주시더군요 -0-;;; (초보인 저에게 이는 너무나 무거운 짐이였습니다 ㅠㅠ )


하지만, 흑축제품이 맘에들었고 이색PBT 키캡이라서 이미 마음은 구입에 초점이 가있던 상황에서


그렇게 맡겨주시길래...어차피 구입할생각있는 제품 이왕 맡겨진거 구입하자는 마음에 뒤늦게 구입의사를 밝혔습니다 ㅎㅎ;;


(총판에 그 수많은 덱키보드 박스중...대부분이 빈박스였던게 놀라웠습니다 ㅎㄷㄷ;;; 거의 50박스는넘어 보였고


1박스당 덱이 10대이상 들어갈수있는데...그중에서 대부분이 빈박스였습니다 -0- )



PS - 혜슘과 마찬가지로 체리스테빌을 사용하고 먹먹함과 답답함이 거의 없습니다만, 마제식 처럼 쇳소리와


짤그락 짤그락 하는 마찰음이 있네요.. 헤슘은 어느정도 사용하니 나던 소리인데 프랑슘은 새제품에서 소리가 나네요.


대신 그렇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고요. 조용한 흑축이다보니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흑축이 적축보다 조용한편인것 같습니다.



CYMERA_20131019_230406.jpg


결국 업어왔습니다 -0- 지금 이글도 이녀석으로 쓰고 있습니다.. +_+


바로 결제는 못했고 월요일에 제가 계좌이체를 하면됩니다..그래도 저를 믿고 그냥 제품을 주시다니 +_+ )




그후 덱키보드 사장님께서는 약속때문에 먼저 일어나셧고, 저는 평소에만나고 싶었던 엠스톤사장님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오후 5시 즉 사장님 퇴근시간까지 놀면서 각종제품과 엠스톤사장님께서 소장중이신 몇몇 레어 키보드도


타건해볼수있는 경험을 할수있었습니다..그중에서 IBM의 1993년 출고제품인 모델M이 저의 마음을 뒤흔드는군요 ㅎㅎ


그리고 각종 신제품 정보와 키캡정보 그리고 컨텍중이신 넘패드 정보 등등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볼텍스 이중사출PBT 그린/레드/화이트그린/블루 의 여러가지 색상으로 도배된 그루브화이트도 보았습니다.


키캡의 품질을 뒤로 제쳐두고보면 실사용하는데 이보다 좋을순 없는 키캡이네요 ㅎㅎ;;


순백색의 그루브화이트에 너무나 잘어울리더군요..사진은 찍었지만 용량문제로 올리지 못하는거


양해부탁드리고요. 이미 노불환이 님께서 사진게시판에 올리신것과 같은거니 참고해보시는것도 좋겟습니다.



키캡은 TEX라는 업체에서 컨텍중이신데 샘플을 직접볼수 있었습니다.


(가지고 가시라는거...저말고 방문하시는분들에게도 보여줘야하지 않냐는 말에 다시 보관하시더군요 ㅎㅎ


사실 아깝다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저말고 다른분들도 보셔야한다는 생각에 극구 사양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지못했습니다..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키캡교체를 할려고하다가 갑자기 다른데에 관심을 -0- )


색상은 진한 그레이/블랙/화이트 에 닌자 레이저각인이며 PBT 재질의 키캡입니다.


높이는 마제 높이에 키캡표면은 한성보단 덜 까칠하고 대승과 비슷합니다. 두께는 체리 순정 PBT와 비슷한 두께이고,


장착봉과 키캡의 마감이 뛰어나더군요 특히 장착봉의 마감이 들어갈땐 잘들어가고 나올때도 잘나옵니다.


한성처럼 뻑뻑한 느낌이 없더군요..가격은 3만원 예상하신다고 하시네요.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수있었는데요. 그루브제조 업체인 COSTAR가 요구조건을 잘않들어주고,


기술력이 그렇게 높지않다고 하시면서 신제품은 아무래도 키캡때문에 컨텍했던 TEX에서 만들지 않을까 라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그루브에대한 업그레이드 생각도 들을수 있엇습니다..기존의 그루브의 민자 하우징에서 덱이나 마제처럼


조금 까실까실한 표면처리를한 하우징으로 업그레이드와 그루브에 펌웨어 업데이트/하드웨어 매크로/PBT키캡등을


생각하시고 계시더군요 ^^;;


그리고 그와중에 A/S가 맡겨진  그루브를 볼수가 있었습니다..상태가 매우 심각했는데..스위치는 청축이였고요


만저보니 스위치 10개는 갈아줘야 할듣 싶었습니다...궁금해서 여쭈어보니 유로게임단(서든어택프로게임단)에


지원해주던 키보드라고 하시더군요...보면서 놀라운건 키보드의 상태보다 키캡의 각인이 선명한게 더 눈에 들어왔어요.


" 아니 프로게이머가 그것도 FPS 게이머가 사용하던 키보드이고 스위치교체를 해야할정도로 사용감이 있는데


각인이 그대로네요 " 놀라면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0-




CYMERA_20131019_170425.jpg



방향키쪽위의 녹은 키캡과 WASD 처럼FPS 게이머가 많이 사용하는 스위치를 교체 해줄려고 받으신 제품이라고 하셧는데.


제가보니 키캡은 담배나 인두기로 지진것 같습니다...인쇄 각인을 보세요...지워진게 없습니다 ㅎㄷㄷ;;



CYMERA_20131019_170434.jpg



확대해보면 키캡은 이미 번들번들 거릴정도로 사용감이 차고 넘치고 스위치도 마찬가지인데...키캡 각인이 그대로입니다..


몇일 사용하면 지워진다는 특수인쇄 기법의 L모사의 제품과는 천지차이네요 -0-;;; 


오렌지 비매품 키캡의 각인은 다 지워졋지만요



그리고 넘패드 관련해서 코스타에서는 너무 힘들고해서 다른 업체와 컨텍을 시도하셧고,


다행이 샘플을 받았다고 합니다..대신 그회사에서 직접만들던 제품이고 요번에 계획하신 제품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양 측면에 USB 허브가 있으며, 흑축에 PBT 키캡사용 USB인터페이스 제품이고 디자인은 클래식 했습니다.


CYMERA_20131019_151846.jpg


샘플을 보내줄려면 좀 깨끗한넘을 보내주지...왜 이렇게 더러운넘을 -0-



이상 용산 엠스톤 및 덱 키보드 방문기 엿습니다.

My nickname 1`s (일스)

English Pronunciation ils

Korean Keyboard Mania


FILCO


Majestouch2 NINJA White Red Switch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 RGB imprinted


CHERRY


G80-3497 Black Brown SwitchDye sublimation PBT RealForce 10th anniversary concept

G80-3497 White Blue Switch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