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구헌날 눈팅만하며 동영상의 타이핑음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아오던 청년입니다만..
푹푹찌는 한여름 처음으로 페이를 받게되어 무엇을 할까 하던차에 드디어 꿈의 세계로의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뭐랄까,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없지않은 기계식의 세계였는데, 컴퓨터 앞에서 반나절 이상은 일은하는 저를 위해서
조금은 사치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입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죠..

기계식이라고 해봤자 가끔 누군가가 갖고있는 해피해킹을 눈치껏 두어번 눌러볼 뿐이었는데,
막상 입문을 하려니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일단 페이튼 FC100이랑 다스3로 라인업이 좁혀졌는데 둘중에 어느 물품에 결제버튼을 눌러줘야할지 막막합니다.
개인적으론 FC100이 볼륨조절 버튼 때문에 되게 매력이 가는데...(아시잖습니까.. 아직 뉴비라 이런 떡고물에 매료가 됩니다..허허)
평가로 따져선 다스3가 좋아보이는군요..

그런데  fc100에 대한 리뷰는 별로 없고.. 이것참 행복한 고민입니다.

선배분들은 맨처음 입문 하실때 어떤 추억들 갖고 계시는지, 뭐 풋풋한 새내기한테 해줄 말씀이라도 있으시면 좀 던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