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현재 주력으로 쓰고 있는건 Model M입니다. 파란딱지.
금속 딱지도 한개 있고.... 파란딱지도 한개 있는데 일단 주력은 파란딱지입니다.
이 model M만해도 키감이 상당히 좋죠.
그런데 리얼포스가 가격도 끝판왕이라는데... 키감도 끝판왕일까요??
아시는 분이 좀 싸게 넘겨준다고 하시는데...... 그냥 눈딱감고 지를지.. 아님 그냥 model M을 쓸지 고민이네요.
윗분 말처럼
키감이라는건 개인차이가 있어서 먼저 타건을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리얼포스의 경우 개인적으로도 좋아 하는 키감인데
가격에 거품이 좀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많이 비싸죠..
리얼포스는 누군가에게는 끝판왕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끝판왕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자신한테 맞는 키보드가 끝판왕이겠죠.
가격은 국내 정품을 구매한다면 고가는 맞습니다.
지인분께서 어떤 리얼포스를 넘겨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WaNi님께서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직접 타건을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풍문으로는 Model M이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분들의 글을 통해 많이 들었습니다.
버클링(?), 체리스위치등 기계식과 무접점은 태생이 다른것 같아요.
키보드. 경험이 부족하지만 키감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기계식을 여러개 쓰다가
리얼포스 오니..그리 좋더군요.
일단 끝판왕 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처음부터 리얼포스를 쓰시는 분들한테는..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네요
모델M과는 키감이 완전 다른 면이 있어서 어느게 좋다 이건 순전히 개인 취향입니다.
일단 구매 전 반드시 타건 해보고 결정하시는게...
그 가격은 레오폴드가 만든것이지, 원래 가격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20만원 초반대 가격이였는데, 환율상승으로 오른 가격이 계속 내려오지 않아
엔저인데도 수년째 36만원에 고정돼 있는;;;
일본 아마존에도 20000엔 초중반대에 형성돼 있는데...
구입하실거면 중고나 일본 직구 하시기 바랍니다.
키감이야 워낙 주관적인거라 끝판왕이라는 말은 애매하죠
하지만 가격은 끝판왕 맞습니다.
미국에서는 205달러에 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36만원에 팔더군요...
타국에 비해 너무 비싼감이 있어서 안사게 되는 키보드입니다.
두들기는 재미가 아주 확실하죠... ㅎㅎ
근데 같은 저소음 차등이라도 87이냐 106이냐에 따라 또 조금씩 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키캡 색상이 느낌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본 직구하면 20초중반에 키캡값이 10점 좀 넘으니 리얼포스도 비싼 키보드는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정품으로 사면 가격이 부담스러울 뿐이죠.
키가 편하긴한데요.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저도 모델m이 주력입니다.
국내 정품 가격이 끝판왕일 뿐...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키캡 갯수나 사이즈도 작은데 리얼보다 비싼 해피가(...).
취향따라 갈리기 때문에 뭐가 끝판왕이라는게 키보드에는 없습니다=_=;
키감은 주관적인거라.. 개인적으론 국내에서 자주보이는 3모델(660c, 해피, 리얼)중에 가장 하급이었습니다.
가격은 해외직구하시면 좀 합리적으로 변하긴 합니다.
위에 말씀 하셨던 분들의 말씀이 다들 일리 있는 말씀이신 듯합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를 덧붙여보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끝판왕" 맞습니다.
단지 조건이 하나 붙어야 할 듯 합니다. 정전식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한다면
제가 써본 키보드들 중에 단연 으뜸입니다.
다른 분들께서 레오폴드 정전식 제품이 사람에 따라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느냐 하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 글쎄... 입니다... 키압의 균일함도 키캡의 마감면에서도 울림 이질감도
제 생각에 카피는 카피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전식의 핵심은 무접점의 특성상 스프링에 가해지는 압력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 역시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키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리얼포스는 그 점 역시도 최상급에 속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완전히 누가 두드려 보아도 상이한 키감을 선사하는 기계식들과의 비교는 기계식을 많이 두드려 보지 않은 제가 감히
논하기 어려운 이야기인 듯 해서 말을 줄여야 겠습니다만, 이 점에도 사견을 조금만 붙여 보자면...
가격이 곧 키감은 아니니 기계식 키보드들 중에서도 중저가의 제품들 중에서도 충분히 좋은 키감을 주는 키보드들도 많지 않나 합니다.
제 경우에 요즘 느끼는게 아 ! 나한테 정전식이 참 좋아! 정전식이 최고야 하고 생각 했던 것들이 여러 키보드들을 만져보면서 ...
가격에 의한 플라시보는 아니었을까 ...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추천합니다.
단, 모든 키보드는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고 사용 환경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리고 리얼도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크기, 키압, 소음저소음 차이 등)
꼭 타건해보시고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