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50419_175902654.jpg


malheur 님의 아두이노로 키보드 자작하기 따라 한 놈 만들었다가

일주일쯤 써 보니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가 개인적으로 안 맞아서

결국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키맵핑해 버렸습니다.

...라고 하면 말은 간단하지만, 아두이노의 존재 자체도 모르다가 해 보려니

정말로... 진짜로... 많이 어렵게 완성했네요.

작동하는 원리나 키맵핑 방법은 동일합니다.

다만 왼쪽의 큰 아두이노가 USB 호스트로서 USB 키보드나 마우스를 '그대로' 읽어들여

오른쪽의 작은 아두이노로 신호를 전달하면 그에 따라 코드대로 실행...이 차이점이겠네요.

예를 들어, 마우스를 키맵핑ㅋ해

X, Y 좌표값(대충 8개)과 버튼값(좌, 우, 휠, 스크롤 업, 다운)을 이용해

마우스 2개만으로 롤을 할 수 있습니다(승패는 책임지지 않습니다ㅋ).

이상, 극강의 키맵핑을 자랑하는

"아두이노 하드웨어 키맵퍼"였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