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장마철 진입이네요.
올 여름도 많이 후덥지근할거 같습니다.^^:"
아래에 앱코이벤트글 보고 쿨엔조이방에 살짝 문열어보니
오전에 날리였더군요.^^:"
키매냐분들도 구매 못하신분들도 계실텐데..
위로아닌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키보드시장에도 흐름이란게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초기작(1세대)가 번쩍?하면
2세대(후속작)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공장과 거래계약에 차질이 없는한요)
1세대모델은 2세대모델보다 못합니다.
보통 1세대모델은 궁금증과 히트쪽으로 흐르고
2세대모델부터 슬슬 완성형모델로 자리잡아갑니다.
무접점이니깐, 토프레로 예를들면 리얼포스도
초기모델은 신선함은 있지만 지금의 인기로 자리잡는데
몇 년동안 몇 세대모델을 거쳐 오류와 데이터를 모아서
지금의 완성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토프레가 55균등을 정식모델로 인정하는데는 얼마되지도 않았어요^^:"
(55균등은 한국 레오폴드가 제시한 아이디어였어요, 편안함을 추구하는
토프레에서 키압이 높을걸 처음엔 인정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앱코무접점은 이제 1세대입니다.
그렇다면 2세대를 기대할 수 있냐?라는게 포인트인데
분명 나옵니다. 굳이 관계자가 말을 안해도 분명나옵니다.
시기는..알수없죠~^^:' 이제 앱코가 1세대 출발했는데
뭐가 문제인지와 개선 데이터가 이제 모이기 시작한거니깐요.
특히 무접점이라면 제 리스트를 거의 벗어나기 힘들거예요.
음...먹이감 하나 던져드릴까요?^^:"
언제가 될지 잘 모르지만 레오폴드에서 FC660C가
1세대-ABS, 2세대-PBT, 이제 3세대가 나올 차례인데
FC660C-55균등은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좀 힘들거예요.
지금의 45균등도 무겁다고 들리는 마당인데..힘들겠죠.
3세대는 S버전 FC660C-S(저소음)이 가능성이 크다.
(mx호환이나 RGB, 무선보다 더 클거예요)
10주년 45노멀균등도 강력후보에 있을 텐데 둘 다 동시에
터지진 않을거 같애요. 그리고 아마 레오폴드는 지금의
한성과 앱코가 둘이 놀게 놔두고 좀 잠잠해지면 그때
갑자기 터트릴 수 있어요.
앱코같은경우는 더 쉬워요. 2세대 숙제가 뭔지
이건 10월이나 11월에 리얼포스RGB리뷰때 언급해드릴께요.^^
(뭐...탈부착식스위치도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본질적인 완성형은
아니예요)
결론은...이번 앱코 특가에 슬퍼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더 좋은게 나오고 1세대는 장터에 많이 가게된다..입니다.^^
아 물론 세대를 거듭할 수록 망해?가는 회사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인지 참아 제입으로 슬퍼서 애기 못하겠네요.ㅜ.ㅜ
또 본의아니게 서론이 길어 졌네요.ㅜ.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상반기 베스트 키보드는 여러 조사기관도 참고했지만
도전성, 디자인, 실용성, 품질성, 창조성, 독창성, 선호도성, 발전성 등을
고려해서 제가 임의로 정한 모델입니다
(판매순X) (순위X)
1.
젤리키
(jellykey)
키캡에 모든 혼을 불어 넣기~ 이정도까지면..거의 아트네요.ㅜ.ㅜ
키캡하나에만 전념하고 최고가 될려는 도전성,완성도, 품질성,창조성, 디자인성
모두 높게 잡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가격에서는 -100점 정도 될라나요??.^^:"
2.
TEX
RGB/LED유행이 커질수록 본컬러에 충실한다! 비틀로 좀 알려져있죠?
TEX 이 키보드는 메탈컬러를 정말 잘 뽑아내군요.
메탈레드도 레드키캡과 이질감없이 잘 뽑았고
사진은 없지만 메탈블루는 정말잘 뽑았더라구요.
메탈이라서 좀 비교가 그렇긴 한데 필코보다 색상 잘 뽑아냈어요.
RGB와LED에 중점을 많이 둔 요즘 유행을 뒤집고
사람의 시선을 끄는건 키보드자체의 색감이 중요함을
알게해주는 모범은 아니지만 그 의미만큼은 잘 전달되었음에 효자성이 높아요.^^
3. TESORO GRAM
올 해 기계식키보드 중 제 가슴을 바운스~바운스 거리게 만드는
테소로의 그램입니다. 기계식에선 잘 두근거리지 않는데.....^^:"
LOW-Profile 키캡은 체리 MX board 정도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데 기존의 테소로의 디자인이나
스위치조절 키캡등 다른 방향으로의 키보드이고
꾀나 공들인 모델인 모델입니다. 기존 대부분의
기계식 키캡에 대한 차별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모델이 제가 이번 3분기에 리뷰할 모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잘 끌리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이 모델은 안테나가 자꾸 쏠리네요. 구입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소식은 이게 공식 판매가 약139달러입니다.
한국 제닉스에서 1달러 1천원 때리고 13만9천원!! 그대로반영!
심지어 해외어느 사이트는 145달러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아마 정식판매 예정이 다음 주 금요일?? 이벤트 안할라나요?^^:"
4.
Corsair K70 & K65 RGB Rapidfire
커세어 빠지질 않네요.^^:'
체리사는 커세어를 거의 VIP대접을 해줍니다.
이번에 장착된 스위치는 MX SPEED 입니다.
비키스타일 키보드중에 당연 상위급 디자인을 자랑하고있고
이후에 이 커세어 비슷한 디자인이 엄청 쏟아 져 나왔죠~
5.
레이저 블랙위도우 X 크로마
커세어, 레이저, 쿨러, 그리고 막바지 로지텍 이 4대 회사는 라이벌 입니다.
이들중에서도 커세어VS레이저 / 쿨마V로지텍
이렇게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제일 딸리는게 스틸 APEX입니다.
이번 제가 선정한 베스트에서도 스틸은 빼버렸습니다.ㅜ.ㅜ
이젠 체리스위치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 앞으로 쭉쭉갑니다~
서론(앱코)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레이저도 몇 세대를
거처서 거의 지금의 완성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6.
로지텍 G810
역시 독자적 스위치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이 G810도 1세대 G310과 G810을 거쳐서 2세대 정도가 되겠네요.
1세대에서 디자인이 너무 혼잡스럽다는 평에 이제 그냥 무난한 키보드
기본에 충실한 직사각형을 다시 채택했습니다.^^
독창성에서도 뛰어나고 희소성도 있지만 키캡의 한계성과 스위치 자체에서도
독특한 키감이긴 하지만 조금 답답함?을 느끼는...좀 더 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만큼 단점도 존재 합니다.
7.
아이락스 신형 스위치
솔직히 이 아이락스는 안넣을려고 하다가............넣었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냥 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참
아이락스 무접점은 콤퓨텍스때 컨셉모델이었고 후에 아이락스 팀장이 애기하기를
일단 개발은 했는데 추후에 시장의 흐름을 보고 정식출시를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만약 출시하게 된다면 가격은 150달러에서 160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8.
한성 짬짜면
45G와 55G의 평균에 다달른 50G 입니다. 나와도 이상할 것 없지만
주인을 잘못 찾아간거 같네요.^^;' 한성은 유통만해서 이 50G를
살릴만한 가능성이 조금 희받해요..아쉽지만 키압만으로 만족을
해야하지만 역시 50G은 또 다른 옵션이 등장했다는건 좋은거죠~
앱코가 여기 리스트에 빠진건 역시 50G의 등장의 신선함이 더욱
강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PLUM인지 NoPOO인지 RK든지 중국산 무접점의 최대구매자들은
한국입니다...음...... 중국무접점은 독보적으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근데 "짬짜면"은 좀 그렇네요~. 차라리 "한성무접점 밸런스"라고 하지..ㅜ.ㅜ
9.
리얼포스 RGB
기계식키캡 호환용으로 이미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모두 타건소리나 키감이 궁금하실 텐데요.
살짝만 예견을드리면 " 딱! 쫙!,..이나 ..찰칵" 요런 소리입니다.
미리 언급하면 한성 무접점이나 앱코무접점과 소리방향이 다릅니다.
오히려 좀 더 큰 소음으로 들리실 거예요. 저소음이나 도각도각?을
좀 높이 책정하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안맞으실 수 있어요.
그렇군요.. 아마 노바터치와 비슷한 계열에 있을겁니다
10
AZIO RETRO DREAM
azio 레트로 드림이라고 복고풍 키보드를 소개를 이미 해드렸는데요.
역시 키캡이 가장 큰 관심사겠죠.
커스텀 타이프라이터 키보드는 40만원 가까이 하는데
이 키보드는 대략 100달러.. 약 11만원정도 입니다.^^
레트로키캡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증만 베스트입니다.^^:"
실제로 불만이나 실망을 토하는 체험자도 있습니다.
일단 타이프라이터는 각 키의 열의 높이가 계단식으로 되어야
복고풍의 맛을 좀 느낄수 있겠지만 그렇게 디자인을 못하겠죠?^:^"
이게 실제 타이프라이터의 모습입니다.
지금 나온 레트로는 펜타식으로 평면 열을 유지하지만
사실은 계단식으로 되어야 오리지날에 가까운거죠.
실제로 타건해보신분들도 계실테지만
스트로크가 장난 아닙니다. mm단위 수준이 아니라
그냥 손가락 한마디만큼 눌린다고 보셔도 될거예요.^^:"
-써비스-
(부제 : " 저 사원 일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구만~")
이번 회차 써비스는 뭘로 할까 하다가
좀 특이한걸 하자고 하고 소개해 드릴께요.
사무실에서 맘놓고 스마트폰 만지고 싶은데 옆에 선배나 상사눈치 보이시나요??
키보드 최대 사기템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스마트폰을 키보드를 통해서 모니터에 출력합니다.
음...어느 순간 스마트폰 자주만지는 직원이 일만한다??
키보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ONEBOARD -
소개는 링크된 영상으로 대처 할께요...ㅜ.ㅜ
http://www.tudou.com/listplay/OIosVe9bJtI/IpQ_36VLuFs.html
마무리
각 키보드 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자세히 해야하는데
역시 평일날 글쓰기는 바쁘네요.ㅠ.ㅠ
다음엔 테소로 그램갖고 리뷰로 찾아 뵐께요.^^:"
C = Q / V = ε ( A / t )
- 스페셜 키캡 3.jpg (40.2KB)(8)
- 스페셜 키캡 45.jpg (44.9KB)(9)
- 스페셜 키캡 545.jpg (27.5KB)(7)
- 스페셜 키캡.jpg (73.8KB)(8)
- 젤리 키 3.jpg (37.1KB)(8)
- 젤리키 56.jpg (37.1KB)(13)
- 젤리키.jpg (22.9KB)(19)
- 젤리키4.jpg (32.6KB)(10)
- 레드 블랙 teh.jpg (36.1KB)(7)
- 데소로 그램.jpg (36.0KB)(13)
- 데소로 그램3.jpg (43.4KB)(11)
- 테소로.jpg (37.6KB)(14)
- 커간지.jpg (38.0KB)(15)
- 커간지4.jpg (56.2KB)(9)
- 커간지43.jpg (50.7KB)(9)
- 커간지54.jpg (56.8KB)(12)
- 레이저 4.jpg (54.3KB)(9)
- 레이저 블랙 위도우.jpg (28.6KB)(11)
- 로지텍 ~.jpg (44.2KB)(11)
- 로지텍 4.jpg (33.0KB)(11)
- 로지텍 G810.jpg (17.8KB)(8)
- 아이락스 23.jpg (64.6KB)(15)
- 아이락스 434.jpg (41.6KB)(9)
- 아이락스 스위치.jpg (50.6KB)(14)
- 아이락스234.jpg (64.6KB)(9)
- 아이락스 무접점.jpg (34.7KB)(15)
- 짬짜면.jpg (37.6KB)(12)
- 리얼포스 RGB.jpg (61.3KB)(12)
- 원보드.jpg (36.8KB)(11)
- 레트로 키캡.jpg (50.1KB)(11)
- 타이프라이터43.jpg (45.2KB)(13)
제일 먼저보는건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고
그 다음은 각 회사의 페이스북에서 출처를 했어요.
그 외에 reddit에서 꾀 많은 유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근데 GEEhack은 예전에는 유익했는데 요즘 뜸하긴 해요.
보통 구글에서 회사로 검색해서 "뉴스" 카테고리에 가보면 좀 신뢰되는 기사를 볼 수 있어요^^
하루만에 찾는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구글에서 검색해서 맛스러운거 사진캡처하고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처럼 한번에 제가 퍼즐 맞추듯이 해서 작성한거예요.^^
지금 제가 작성한 글전체원문은 없고 전부 뿔뿔이 흩어진 정보를 조합한거예요~
레오폴드는 무접점 키캡부터 따로 출시를 했으면 좋겠네요.
독자배열쓰면서 키캡을 어디서 구하라는건지
글 잘 읽었습니다
리얼포스 rgb가 그런쪽의 소리라면 좀 아쉽네요
구매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직접 타건을 해보신건가요? 아직 출시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말씀대로 660c 3세대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소음버전보단 55g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리얼포스RGB라서 리얼포스 시리즈중 하나로 인식이 잘되는데
따지고 보면 정식 리얼포스 계열이라고 딱 보기도 힘들어요.
타입헤븐의 업그레이드판 2세대 모델이라고 보시면 편하실거예요.
FC660C나올 가능성 크죠~~
레오폴드 FC660C가 우리나라에서만 판매를 하다가 작년예? 일본에 정식 런칭되었고
올해? 중국에 정식런칭을 시작했어요.. 일본은 모르겠는데 중국쪽에서의 관계나
지금까지 해피 타입S의 인기를 이미 다 알 고 있어서 가능성이 클거예요.
55G도 나왔으면 좋지만.....레오폴드가 저랑 비슷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음..30G 이나 35G가 차라리 먼저 나올 수 있지 55균등은 좀 희박해 보여요...,ㅡ.ㅜ
리얼포스 RGB와.. 체리 호환 스템이라... 타건감이나 소리가 별로일려나요?
키캡의 제한에서 자유로워 지겠지만.... 타건감이나 타건음에서 후퇴한다면 많이 실망인데요..
그래도 토프레의 자존심이 있지.... 뭔가 확 구매하고 싶은 그런 제품을 만들길 바랄 뿐 입니다..
사실 저는 요즘 리얼포스 87 45균등 저소음 제품이 10주년 기념 제품처럼 블루/그레이 색상으로 나와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너무 좋을거 같아요 ㅠㅠ
콤퓨텍스 이후에 추가 작업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노바터치랑 비슷한 타건음이거나 그것보다 살짝 저음일거예요. 소리의 성격이 비슷할 거예요..
타건감은 차등이라 실제로 만져봐야 되겠지만 아마 이게 이대로 출시되면 사람들 간이 윤활 많이
할거라고 생각되요..
말씀하신 10주년 87/ 45균등도 가능성 엄청크죠~ 음....레오폴드가 1년에 한 개이상은 계속 터트리고 있거든요?
근데 올해는 FC210T 넘버패드빼고는 좀 잠잠한데....대체적으로...11월? 12월?에 레오폴드가 잘 움직여요. 그때
또 좋은 소식없나 봐야죠.^^
노바터치는 타건도 못 해봤고 타건음을 들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는데 자세히 한번 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올라온 PPS키캡인가.. 나중에 체리 스위치 스템 호환 토프레 슬라이더가 나올것을 대비하여 구입할려고 줄은 서 있는데... 과연 둘의 궁합이 궁금하네요.. 환상이 될 것인가.. 망할것인가 하는.. ㅋㅋㅋㅋㅋ
10주년 87 45균등 저소음 모델이 나오면 굉장히 끌릴거 같습니다.. 스페셜 104 리얼포스 45균등 저소음 모델을 처음 사서 좋았지만 팔게 된 이유도 텐키리스랑 해피배열의 컴팩트한 키보드에 익숙 해 지니 옆으로 너무 큰게 조금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라고 하지만 돈이 필요해서.. ㅠ)..
올말까지 기다려 봐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기다림의 미학은 역시 고통과 즐거움이 공존한다는거... ㅋㅋㅋ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660c 2세대 사용하고 있는 사람인데 다음세대에선 고급형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키압은 뭐 이대로 가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뭐 더 가벼워졌으면 하는 바람도 쪼끔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