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금요일날 업무 빨리 끝내고 토, 일, 월 정오까지 놀다 왔습니다.


원래 맛집 여행일 예정이었는데 전기 자전거 반 일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너무 힘들어서 멀 먹어도 맛이 없더군요 - -;

진짜 '전기' 자전거 타다가 삼도천 건널 뻔했습니다.

일주 하실 분은 꼭 스쿠터 타세요....


근데 스쿠터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개고생했는데도 후회는 들지 않네요.

그리고 전기 자전거보다 빠르게 다니는 괴물들도 많이 봤습니다-_-;

의외로 걸어다니는(특히 젊은 여성분) 분들도 많더군요.


아무튼 간 집은 첫날은 제주시에서 제주정이라는 갈비집을 갔습니다.

전복 갈비탕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다만 전복하고 저는 맛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ㅋㅋ


그다음 서귀포시로 이동해 업무 관계자 분과 갈치 조림을 먹었습니다.

할매 어쩌고였는데... 제주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더군요.

전복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역시나 전복은 체질상 별루... 갈치는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관계자 분이 4지, 3지 갈치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그다음 들어가서 다음날 서귀포 제2청사로 가서 자전거 대여했습니다.

키매냐 검색해 보니 네거리 식당을 누가 추천해 주셨거든요.

가서 먹었습니다. 갈칫국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쥬얼로는 하얀 가루가 혹시 생선 비늘인가? 하고 식겁했는데

비린 맛 전혀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도 베스트 음식이었네요.

숙취 해소에 짱일 듯합니다.


쓰다 보니 안주가 다 익었네요.

나머지는 내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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