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도 마지막이네요. 

매년 8월이면 영화제목이 항상 떠오르더라구요.
"8월의 크리스마스" 
(당시에 어려서 제목 의미를 전혀 몰랐었죠..^^:")


4분기에 접어들면 또 줄줄이 쏟아지는 신형키보드들에 
틈이 없을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글을 쓰게 되네요.



플랫키보드
평평한 키보드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노트북에 보이는 키보드스타일이라고 보시면 편해요. 

일단
플랫키보드 / 팬터그래프 / SCISSOR키보드 등 이렇게
종종 들어 보셨을 거예요.  

가장 큰 범주로
플랫 > 팬터 > 시저 이렇게 보시면 편해요. 

플랫키보드는 멤브레인, 기계식, 팬터, 시저가 될 수 있지만

팬터는 기계식, 멤브레인이 되진 못해요. 
시저는 팬터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해도 되지만 

음.......
오바인 정보이기도 하지만 제 이야기에서  하나 건져간다고 하면 ..
정확히 따지면 팬터그래프키보드를 팬터그래프라고
부르기에는 그렇게 적절하진 않아요. 

사실 팬터그래프는 과학용어이긴 하지만 
이게 "복사"의 개념이 더 강해요. 컴퓨터가 없던 시절 
작은 사이즈의 모양을 같은 비율로 큰 사이즈로 
그리기 위해서 고안된 "자"에서 출발했어요.
그 이론이 발전되서 거지말탐지기가 고안되고 
일상생활에서는 가위의 X접점 위치가 나왔어요

팬터그래프의 그 구조(=모양)이 워낙 안정성이 좋아서 
키보드에 접목시킨것에 불과하지 진짜 팬터그래프의 원리를
넣은게 아니예요. 

그렇다고 이미 고착화되어버린 이름을 바꿀수도 없고 
정말 이 팬터그래프키보드를 잘 부르는 사람은 
"SCISSOR keyboard" 라고 언급을해요.
스위치"모양"을 표현하는 말이예요. 


실제로 애플도 스위치 모양을 우선해서 이름을 붙이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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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애플이 개발한 스위치이고 모양이 나비처럼 생겨서

버터플라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지금부터 한 10개정도 플랫키보드를 정렬할텐데요.

대부분 팬터그래프입니다. 

멤브레인도 있지만 플랫키보드의 특징으로 볼 때 

당연 멤브레인은 팬터그래프한테 안됩니다. 

멤브레인이 키씹힘 현상이나 소음도 크고 

키감도 팬터처럼 키 사각을 잡아주지 않기때문에

불안정한 키눌림의 느낌이 훨씬커요. 


이거는 꿀팁은 아니고 조언팁?같은건데요,

우리한국에서도 보통 겉보기엔 평평한 키보드

팬터그래프처럼 생겼는데 막상 키캡하나 뜯어보면 

멤브레인인 키보드가 있습니다. 마트나 컴퓨터가게에서

조심해서 구입하셔야 됩니다. 


내가 플랫키보드를 구입하고 싶다면?.

이거는 제가 200% 객관적으로 추천드리는데

멤브레인은 피하고 팬터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지금 플랫방식의 멤브레인 무시하는거냐?라고 하시면 

예.. 이부분은 확실히 무시하고있어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같은 낮은 스트로크에 멤브레인의 키캡을 

좀 더 안정적으로 안정적으로 잡아주는게 팬터그래프니깐요.



그러면 이 플랫키보드중 대부분은 팬터그래프이고 

어느 브랜드를 집든 키감은 거의 다 비슷합니다. 

관건은 "디자인"입니다. 문제는 디자인은 너무 이쁜데

멤브레인 방식이라면..그때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죠?^^




0. 애플 IMAC

애플 키보드

너무 유명하죠..보통 한 번씩 더 본 경험이 있기땜누에

뺄려고 하다가 그래도 다른면으로 언급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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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측정 실험실인데요.

키보드를 완성하고 운송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져

키감이 변할지 모르는 경우의 수까지 포함시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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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키보드 테스트.jpg

피실험자를 통해서 각 키마다 동등한 소리가 나게 하기 위한 실험



애플 imac.jpg

키보드뿐만 아니라 애플은 마우스와의 소음정도까지 그 비율을 

비슷하게 맞췄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유명해서 따라하는 회사들도 꾀 많습니다..




matias aluminum keyboard.jpg

애플키보드같죠? 하지만 이 키보드는 마티아즈 키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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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지텍  울트라 X


로지텍 팬터는 시장력이 장난이아니죠.

왠만한 컴퓨터가게에는 로지텍이 전시되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그 수 많은 로지텍 팬터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울트라 X입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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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울트라X.jpg

요거는 그냥 울트라X이고


제가 괜찮게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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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울트라X 프리미엄.jpg

요~ 울트라X 프리미엄 버전이예요. 




사실 로지텍 팬터키보드중에 끝판대장은 분명있어요.


로지텍 dinovo edge.jpg

로지텍 dinovo edge 입니다. 

이게...기억이 잘 안나는데 무슨 디자인 10대 키보드중에 하나라고 하던가...

비쌉니다...비쌉니다...엄청비쌉니다.

 

로지텍이...이 키보드를 상용화? 판매목적?으로 

이 키보드를 만들었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어떻게 쉽게 설명드리면 이해하실런지....그..

정말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로지텍은 

"우리의 팬터그래프를 넘어 키보드 기술이 이정도다"라는

기술력의 과시형?으로 보여주기식 키보드가 좀 더 커요.







2. 체리 이볼루션 스마트


cherry marlin.jpg


체리 이볼루션 스마트.jpg


키보드...체리 빠질 순 없죠...

분명 요즘 기준에서 보면 JK가 더 잘 알려져있지만 

전 체리에서 팬터 하나 내놓으라면 당연 이 키보드입니다.

솔직히 JK는 애플스러워서 독창성이 좀 떨어져보여요.







3. 오멘


HP와 스틸시리즈 합작품 오멘.jpg

스틸시리즈 M260같죠? ^^

맞다고 보셔도되요. 하지만 이 모델은 HP와 스틸시리즈가 

공동으로 만든 모델이예요.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어요. 



apex m300.jpg

요거는 진짜 스틸시리즈의 M260/300인데요.

이거는 팬터가 아니고 멤브레인입니다.





4. FUhlen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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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좀 먹어주는 플랫키보드입니다. 





5. 필코 라이트


필코 라이트.jpg


필코라이트.jpg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러나요? ^^

근데....

일본산 플랫은 대부분 일본배열이라..있어도 쉽게 

여기에 올려놓질 못하겠어요..ㅜ.ㅜ

이 필코도 안넣을려고 하다가 브랜드때문에 넣게되네요.






6. 쿠거 200K


쿠거 200k.jpg


쿠거 200.jpg






7. 로켓 isku / valo


로켓 valo.jpg


로켓 isku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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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valo볼 때 포스키보드인줄 알았네요.^^:'







8.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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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가바이트 K7


기가바이트 포스 k7.jpg


내가 이 녀석을....왜 넣었는지...할 말이 있었던거 같은데..잊어버렸네요.ㅠ.ㅠ






10, 라푸 n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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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터그래프는 키보드가 정말 많은데요. 

선정하는데 머리 아파서 더 유명한 것도 있지만 

뺀 것고 많아요..삼성도 빠졌네요 ^^:" 




<9월 키보드 이야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이것도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넘패드...나..특수키보드도 한 번 기회되면 언급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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