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5251 beamspring 을 해외로부터 구입해서 직접 타건해봤습니다.

전에도 직접 타건 해본 적이 있지만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이전과는 달리 또한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올라온

거의 대부분의 5251 과는 달리

내부에 더스트커버가 오리지널로 온전한 상태로 덮혀있고 

키캡에 꽂히는 철을 감싸는 비닐 같은 것도

거의 온전한 상태인 제품인데 (첨부한 그림 참고)


완전히 다른 타건음을 제공합니다.

왠지 고급지고, 고상하고, 기름진 타건음이랄까....


가격을 세금, 배송비, 중개수수료 포함 비싸게 구입했지만 그래도 매우 희귀한

본래의 온전한 상태의 5251이라서 마음에 드는군요.


어쩌다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너무 낡아서 깨끗히 청소한 제품이고

더스트커버를 새로 씌우는 일이 키보드의 구조상 매우 번잡한 작업이고 해서

거의 그냥 타건을 하며 사용하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타건음은 거의 이런 소리입니다.

때문에 오리지널 타건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타건음이 매우 마음에 드는군요.


참고로, 키보드 사진만을 보면 타건감이 꽤 무거울 것 같이 보이는데 (스프링이 쌜 것 같은데)

실제로는 보기와 달리 매우 부드러운 편입니다.



추가로, IBM beamspring 제품을 저에게 판매해주실 분은 쪽지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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