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잊히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인생의 여정이지만, 매번 슬픈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아 그래 세월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해주는구려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도 모두 다

내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모습이 되버리면

나의 잊혀진 모습을 눈물로 그릴까

하지만 바람에 떨어진 꽃들도

봄이 오면 다시 꽃을 피우듯이

나의 잊혀진 모습의 꽃들도 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