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프로젝트 들어오면서 처음에 마제 넌클릭 키보드사용하다가 지랄을 떨어서
마제 리니어키보드로 바꾸고 또 지랄떨면서 어떻게좀 해보라고 시끄럽다가 지랄을 또 해서 결국 아이락스 키보드로 바꿔버렸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나름 살살 누르면서 그리 시끄럽게 하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뭔 불만이 많은지 저한테 지랄하는건 모조리다 바꿨습니다.
베트남에 있다가 이쪽 프로젝트로 바로 들어오면서 2시간의 시차를 극복 못하고 두번 지각한적이 있는데 막내가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지랄하길래 다음부터 일찍나왔더니 30분 일찍 나오라는겁니다.
8시 반 출근 거의 24시 퇴근인데 ㅡㅡ;; 8시까지 나오라는군요 그건 생깠습니다.
그 놈도 술쳐먹으면 고객이랑 술쳐마셨다고 오전 제대로 제끼는 놈이 ..
월요일이면 처자식 팔아먹고 처는 맹장수술했다고 안나오고 자식은 신종플루 걸린거 같다고 제끼로 벌써 두명 팔았는데 이번에는 누굴팔지 궁금하네요
사무실에서 한번 핸드폰 벨소리를 진동으로 전환 못하고 출근한적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누가 벨소리로 놓고 쓰냐고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바꿨는데 사무실에 저말고도 벨소리 쓰는 부장, 과장, 대리, 사원 절반이 넘는데 저한테만 지랄하는겁니다.
그놈 사무실에서 노래 쳐부르는 소리가 더 시끄러운데 말이죠. 잘 부르는 목소리면 말을 안하는데 목 다쉰소리로 맨날 들으면 죽을거 같습니다.
회사 전화로 개인적인 전화로 떠드는것도 졸라 시끄러운데 말이죠... 거의 사람들 퇴근했을때 국제전화는 기본이군요..
사무실에 커피를 사다 먹는데 종이컵에 사용한다고 개지랄 떤적이 있습니다. 지금 나가서 머그컵 하나 사오라고..
이건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그래서 일주일 버티다가 사왔습니다.
사무실에 커피가 다 떨어졌는데 일주일 넘게 커피 보급을 안해주길래 편의점가서 50개짜리 막심 커피를 사왔더니 지금 반항하냐고 떨어졌으면 말을 해야 할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 일주일동안 커피 떨어졌다고 수도 없이 말했는데 말이죠 ㅡㅡ;;
하루는 야비군 훈련이 반일 짜리가 있어서 전날 다음날 훈련이라 오전 반차쓰고 하루 훈련받고 쉬겠다고 했더니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지랄을 하길래 전투복입고, 전투화 신고 출근했다가 훈련다녀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부장 혁신교육 다음날 오후 부터 교육있는데 교육가야 한다면서 전날 조기 퇴근하더군요 .. 말이 안나옵니다.
어느날 열심히 코딩하고 있는데 신한카드 가입신청서를 내밀더군요.. 전직원한테.. 저한테도 주길래... 카드 있어서 안한다고 하니까 그래도 받으라고 하는겁니다. 떫은 마음으로 받아두고 찢어버렸더니 일주일뒤에 신청서 작성해서 지금 빨리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찢어버렸다고 하니 버럭 화를 내면서 그걸 왜 찢어 버리냐고 고객이 준건데 다시 갖다줘야 하는데 하면서 악을 쓰며 이상한 놈이라고 해서 하도 황당해서 신한카드 회사에 가서 신청서를 받아다 줬더니 지금 반항하냐고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며 지랄 떨길래 생깠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왜 부장한테 대드냐고 한마디씩 하면서 그부장이 너 괴롭히는건 아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부장한테 대들면 그 부장 체면이 어떻게 되냐면서 훈계해주시길래 너무 화났다고 했더니 그 부장이 회사에서 오래 일한사람이라 높은사람 많이 안다고 조심하라는 겁니다. 젠장..
그동안 쌓인것도 있어서 그놈은 부장같이 안보여서 출근하면 생까기 일쑤입니다. 인사하면 받는둥 마는둥... 안하면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는둥... 고객에게는 간신배로 변하는 그놈입니다.
프로젝트중에 계속 추가개발분이 나와서 하나씩 떠넘겨주길래 .. 지금 하는것도 일정맞추기 어렵다. 일정에 대해서 뭐라고 안하면 맡아서 하겠다고 했더니 그거 쉬운거라고 내가 전에 다른 사람 가르쳐줬는데 하루에 5-10본 빼더라 하면서 말하길래 맡아서 하면서 궁금하면 무어봤더니 글쎄 모르겠다며 니가 찾아보라고 합니다.
추가개발분들에 대해 업무요건도 없고 제휴사에 대한 전문도 없어서 하루를 논적이 있는데 인터넷 하고 있다가 할일 없냐? 하면서 짜증나는 목소리로 말하길래 예 할일 없는데요 하니까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공부라도 하라고 하길래 책펴고 공부했더니 또 업무시간에 공부하냐고 지랄을 합니다. 아 젠장... 그놈은 업무시간에 인터넷서핑은 물론 동영상도 보고 PMP공부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업무요건도 계속 안나오고 할일은 다 해놓은 상태라 22시에 퇴근하니까 할일없냐며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고 지랄떠는건 기본이지요.
제일 짜증나는건 회식입니다.
1차는 거의 회사 비용으로 충당합니다. 2차는 그렇고 그런데 갑니다. 그런데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끌고 갑니다. 그럼 엔빵 맞습니다 ㅡ,.ㅡ;;; 사원들 빠지면 프로젝트비로 충당합니다. 야근교통비 걷고 있습니다. 가라 싸인으로... 매일 5천원씩 한번도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물건은 오죽 챙기는지 회사비용으로 문구류를 사놓으면 네임팬으로 지이름을 다 써놓습니다. 한번 갔다가 썻다하면 난리납니다. 왜 훔쳐갔냐고 말을 참 싸가지있게 합니다. 그놈 자리에 있는 제 볼펜만 세개 입니다. 말을 못합니다.
쫌 트림하고 제자리로 바람 안보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냄새때문에도 죽을거 같습니다.
아주 이새끼때문에 화병 걸려 죽을거 같고 .. 흰머리도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마제 리니어키보드로 바꾸고 또 지랄떨면서 어떻게좀 해보라고 시끄럽다가 지랄을 또 해서 결국 아이락스 키보드로 바꿔버렸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나름 살살 누르면서 그리 시끄럽게 하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뭔 불만이 많은지 저한테 지랄하는건 모조리다 바꿨습니다.
베트남에 있다가 이쪽 프로젝트로 바로 들어오면서 2시간의 시차를 극복 못하고 두번 지각한적이 있는데 막내가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지랄하길래 다음부터 일찍나왔더니 30분 일찍 나오라는겁니다.
8시 반 출근 거의 24시 퇴근인데 ㅡㅡ;; 8시까지 나오라는군요 그건 생깠습니다.
그 놈도 술쳐먹으면 고객이랑 술쳐마셨다고 오전 제대로 제끼는 놈이 ..
월요일이면 처자식 팔아먹고 처는 맹장수술했다고 안나오고 자식은 신종플루 걸린거 같다고 제끼로 벌써 두명 팔았는데 이번에는 누굴팔지 궁금하네요
사무실에서 한번 핸드폰 벨소리를 진동으로 전환 못하고 출근한적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누가 벨소리로 놓고 쓰냐고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바꿨는데 사무실에 저말고도 벨소리 쓰는 부장, 과장, 대리, 사원 절반이 넘는데 저한테만 지랄하는겁니다.
그놈 사무실에서 노래 쳐부르는 소리가 더 시끄러운데 말이죠. 잘 부르는 목소리면 말을 안하는데 목 다쉰소리로 맨날 들으면 죽을거 같습니다.
회사 전화로 개인적인 전화로 떠드는것도 졸라 시끄러운데 말이죠... 거의 사람들 퇴근했을때 국제전화는 기본이군요..
사무실에 커피를 사다 먹는데 종이컵에 사용한다고 개지랄 떤적이 있습니다. 지금 나가서 머그컵 하나 사오라고..
이건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그래서 일주일 버티다가 사왔습니다.
사무실에 커피가 다 떨어졌는데 일주일 넘게 커피 보급을 안해주길래 편의점가서 50개짜리 막심 커피를 사왔더니 지금 반항하냐고 떨어졌으면 말을 해야 할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 일주일동안 커피 떨어졌다고 수도 없이 말했는데 말이죠 ㅡㅡ;;
하루는 야비군 훈련이 반일 짜리가 있어서 전날 다음날 훈련이라 오전 반차쓰고 하루 훈련받고 쉬겠다고 했더니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지랄을 하길래 전투복입고, 전투화 신고 출근했다가 훈련다녀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부장 혁신교육 다음날 오후 부터 교육있는데 교육가야 한다면서 전날 조기 퇴근하더군요 .. 말이 안나옵니다.
어느날 열심히 코딩하고 있는데 신한카드 가입신청서를 내밀더군요.. 전직원한테.. 저한테도 주길래... 카드 있어서 안한다고 하니까 그래도 받으라고 하는겁니다. 떫은 마음으로 받아두고 찢어버렸더니 일주일뒤에 신청서 작성해서 지금 빨리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찢어버렸다고 하니 버럭 화를 내면서 그걸 왜 찢어 버리냐고 고객이 준건데 다시 갖다줘야 하는데 하면서 악을 쓰며 이상한 놈이라고 해서 하도 황당해서 신한카드 회사에 가서 신청서를 받아다 줬더니 지금 반항하냐고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며 지랄 떨길래 생깠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왜 부장한테 대드냐고 한마디씩 하면서 그부장이 너 괴롭히는건 아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부장한테 대들면 그 부장 체면이 어떻게 되냐면서 훈계해주시길래 너무 화났다고 했더니 그 부장이 회사에서 오래 일한사람이라 높은사람 많이 안다고 조심하라는 겁니다. 젠장..
그동안 쌓인것도 있어서 그놈은 부장같이 안보여서 출근하면 생까기 일쑤입니다. 인사하면 받는둥 마는둥... 안하면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는둥... 고객에게는 간신배로 변하는 그놈입니다.
프로젝트중에 계속 추가개발분이 나와서 하나씩 떠넘겨주길래 .. 지금 하는것도 일정맞추기 어렵다. 일정에 대해서 뭐라고 안하면 맡아서 하겠다고 했더니 그거 쉬운거라고 내가 전에 다른 사람 가르쳐줬는데 하루에 5-10본 빼더라 하면서 말하길래 맡아서 하면서 궁금하면 무어봤더니 글쎄 모르겠다며 니가 찾아보라고 합니다.
추가개발분들에 대해 업무요건도 없고 제휴사에 대한 전문도 없어서 하루를 논적이 있는데 인터넷 하고 있다가 할일 없냐? 하면서 짜증나는 목소리로 말하길래 예 할일 없는데요 하니까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면서 공부라도 하라고 하길래 책펴고 공부했더니 또 업무시간에 공부하냐고 지랄을 합니다. 아 젠장... 그놈은 업무시간에 인터넷서핑은 물론 동영상도 보고 PMP공부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업무요건도 계속 안나오고 할일은 다 해놓은 상태라 22시에 퇴근하니까 할일없냐며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고 지랄떠는건 기본이지요.
제일 짜증나는건 회식입니다.
1차는 거의 회사 비용으로 충당합니다. 2차는 그렇고 그런데 갑니다. 그런데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끌고 갑니다. 그럼 엔빵 맞습니다 ㅡ,.ㅡ;;; 사원들 빠지면 프로젝트비로 충당합니다. 야근교통비 걷고 있습니다. 가라 싸인으로... 매일 5천원씩 한번도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물건은 오죽 챙기는지 회사비용으로 문구류를 사놓으면 네임팬으로 지이름을 다 써놓습니다. 한번 갔다가 썻다하면 난리납니다. 왜 훔쳐갔냐고 말을 참 싸가지있게 합니다. 그놈 자리에 있는 제 볼펜만 세개 입니다. 말을 못합니다.
쫌 트림하고 제자리로 바람 안보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냄새때문에도 죽을거 같습니다.
아주 이새끼때문에 화병 걸려 죽을거 같고 .. 흰머리도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즐거운 인생
2009.10.19 10:48:03 (*.14.189.125)
답없네요..상관이 저정도면 이미 정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이니 뭘해도 즐겁지 않으실겁니다
타부서로 옮기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면 이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일이많은건 철야를 해서라도 하겠지만 사람이 싫어지면 간단한 일도 하기 싫어집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회사를 그만두는 절대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기때문일겁니다
타부서로 옮기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면 이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일이많은건 철야를 해서라도 하겠지만 사람이 싫어지면 간단한 일도 하기 싫어집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회사를 그만두는 절대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기때문일겁니다
2009.10.19 10:57:23 (*.125.250.101)
통상 간부급하고 싸워서 조직에서 승리할 확율은 0% 입니다.
모든 사람은 좋고 싫음에 대해서 나름 솔직한 편이라 그 대상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싫다면...
같은 공간에서 숨소리 조차 싫다면 옮기시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그런 분은 존재합니다.
제 경우엔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이런일은 저렇게 생각해 보고, 저런일은 이렇게 생각해보면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예전엔 피했었지만 지금은 역전시키는 편입니다.
방법은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자리에서 언급은 피합니다.
회원님도 화를 가라앉히고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시면 먼가 해답이 있을것 같습니다.
우째까네... 삶이 고통이 되어서는 않되겠습니다.
고민을 해보신후 결정은 신속하고 후회가 없어야겠습니다. ^^
오늘은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빌어 봅니다.
모든 사람은 좋고 싫음에 대해서 나름 솔직한 편이라 그 대상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싫다면...
같은 공간에서 숨소리 조차 싫다면 옮기시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그런 분은 존재합니다.
제 경우엔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이런일은 저렇게 생각해 보고, 저런일은 이렇게 생각해보면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예전엔 피했었지만 지금은 역전시키는 편입니다.
방법은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자리에서 언급은 피합니다.
회원님도 화를 가라앉히고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시면 먼가 해답이 있을것 같습니다.
우째까네... 삶이 고통이 되어서는 않되겠습니다.
고민을 해보신후 결정은 신속하고 후회가 없어야겠습니다. ^^
오늘은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빌어 봅니다.
2009.10.19 11:18:06 (*.119.103.188)
후아~~ 저희 부장님 존경해야 겠습니다~
저희 부장님은 정말 정이 많이 가고 어찌보면 귀엽기 까지 하신 분인데 ^^;;
저희 부장님은 정말 정이 많이 가고 어찌보면 귀엽기 까지 하신 분인데 ^^;;
2009.10.19 11:20:01 (*.146.32.3)
통상 간부급하고 싸워서 조직에서 승리할 확율은 0% 입니다.(2)
그냥 지고 산다 라고 회사생활하는것이 편할듯 합니다.
이직을 추천하기도 하구여...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는 말이 요즘은 참 와닿습니다.
그냥 지고 산다 라고 회사생활하는것이 편할듯 합니다.
이직을 추천하기도 하구여...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는 말이 요즘은 참 와닿습니다.
2009.10.19 11:20:40 (*.241.183.9)
아 저는 정말 좋은 직장에 있는 거군요...
저의 회사에서 과장 차장님들은 다 좋은데..
장난도 치고 그러고 놀거든요..
제가 복 받은 거였군요
오래도록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이직하실땐 대판 붙고 나오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결하는 방법일 듯..
저의 회사에서 과장 차장님들은 다 좋은데..
장난도 치고 그러고 놀거든요..
제가 복 받은 거였군요
오래도록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이직하실땐 대판 붙고 나오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결하는 방법일 듯..
2009.10.19 11:40:12 (*.106.104.61)
나오실떄 나오시더라도 대판 싸우고는 나오지 마세요.
어떤일을 하시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요, 어디에 계시든 그 바닥 참 좁습니다.
나중에 이직을 하시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을 했을 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훼방놓을 사람 만들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한줄 적습니다.
제가 너무 방어적일까요? ㅠㅠ
어떤일을 하시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요, 어디에 계시든 그 바닥 참 좁습니다.
나중에 이직을 하시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을 했을 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훼방놓을 사람 만들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한줄 적습니다.
제가 너무 방어적일까요? ㅠㅠ
2009.10.19 11:47:47 (*.170.135.250)
그 부장도 부장나름이지만
여송아빠님께서도 현명한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주위사람을 자기 편으로 끌어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네요 ^^;;
여송아빠님께서도 현명한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주위사람을 자기 편으로 끌어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네요 ^^;;
2009.10.19 12:04:57 (*.110.247.109)
이직을 심각하게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그 상사분이랑 두분이서 회사 끝나고 술 마시면서 안에 있는 말 다 토하시고 그때도 삐딱하게 나오면 조용히 자리를 파하고 이직을..ㅡㅡㅋ
저는 예전에 일하던 곳의 팀장님이 하도 갈궈서 밥 산다고 하고 저녁에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해서 잘 풀린적이 있었는데..음...위의 글을 쭉 읽어보니..이건 뭐..;;
잘 해결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니면 그 상사분이랑 두분이서 회사 끝나고 술 마시면서 안에 있는 말 다 토하시고 그때도 삐딱하게 나오면 조용히 자리를 파하고 이직을..ㅡㅡㅋ
저는 예전에 일하던 곳의 팀장님이 하도 갈궈서 밥 산다고 하고 저녁에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해서 잘 풀린적이 있었는데..음...위의 글을 쭉 읽어보니..이건 뭐..;;
잘 해결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009.10.19 12:48:25 (*.27.104.238)
모든 회원님들의 말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위로의글이들 반성하라는 글이든 너무 감사합니다.
어디 속풀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겠지요.. 그걸 찾아야하는데 저로선 못찾는다는것이고
주위 다른 분들도 위로의 말씀뿐이지 네가 어떻게 어떻게 고쳐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시지 않으니..
분명저도 뭔가 잘못한게 있을겁니다. 그렇게 믿어야죠.
2009.10.19 12:52:33 (*.94.57.170)
죄송하지만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 --> 은근 중독성 있네요...
회식 때 술 한잔 드리면서, 살짝 불만을 얘기해보세요..
"부장님, 저 맘에 안드시는거는 알겠는데, 좀 살살해주세요~~ "
라든가.
음... 쉬은 일은 아니죠~~ 쩝..
"사원의 자세가 안됐다" --> 은근 중독성 있네요...
회식 때 술 한잔 드리면서, 살짝 불만을 얘기해보세요..
"부장님, 저 맘에 안드시는거는 알겠는데, 좀 살살해주세요~~ "
라든가.
음... 쉬은 일은 아니죠~~ 쩝..
2009.10.19 13:02:06 (*.232.43.45)
물론 그런 양반들이 있지만 현명하게 잘 지내보는게 어떨까요
사회생활에 찌들어 앞뒤못가리다가 한번 툭터놓고 얘기하면 의외로 가슴은따뜻한(?) 사람도 있습니다 ^^
사회생활에서 적을 만들면 좋을게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물론 그래도 안맞으시면 이직을 추천.. 하지만 세상좁다고 다른형태로 같이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해결되시길 ~
사회생활에 찌들어 앞뒤못가리다가 한번 툭터놓고 얘기하면 의외로 가슴은따뜻한(?) 사람도 있습니다 ^^
사회생활에서 적을 만들면 좋을게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물론 그래도 안맞으시면 이직을 추천.. 하지만 세상좁다고 다른형태로 같이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해결되시길 ~
2009.10.19 13:09:52 (*.154.216.1)
유퉁님 말씀대로 술드시면서 돌파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술기운을 빌어 두분이 서로 겪하게 감정을 소통시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진전이 없다면 포기하고 이직하셔야... 술먹은 정신에도 소통을 못하는 인간이 맨정신에 말이 통하리라 기대하긴 힘드니까요.
술기운을 빌어 두분이 서로 겪하게 감정을 소통시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진전이 없다면 포기하고 이직하셔야... 술먹은 정신에도 소통을 못하는 인간이 맨정신에 말이 통하리라 기대하긴 힘드니까요.
2009.10.19 13:19:30 (*.27.104.238)
술먹으면서 하는 방법은 벌써 써먹어봤습니다.
사월왈 : 부장님 불라불라 나발나발 구시렁구시렁...
부장왈 : 나때문에 힘들지.. 원래 처음에는 다그런거야. 내가 다 가르쳐 줄려고 하는거야
사원생각 : 그래 너무 힘들어. 도대체 뭘 가르쳐 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원점입니다.
사월왈 : 부장님 불라불라 나발나발 구시렁구시렁...
부장왈 : 나때문에 힘들지.. 원래 처음에는 다그런거야. 내가 다 가르쳐 줄려고 하는거야
사원생각 : 그래 너무 힘들어. 도대체 뭘 가르쳐 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원점입니다.
2009.10.19 13:28:54 (*.117.218.178)
어려우실듯... 이직 하심이.. 근데 말이죠...어디를 가도 그런 사람 한두명씩 꼭 있습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2009.10.19 14:23:12 (*.144.72.77)
직원들끼리 사이좋으면 사장이 X같고..
사장이 좋으면 직원들이 X같고..
피해서 회사 옮기면 더한X가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ㅡ,.ㅜ
사장이 좋으면 직원들이 X같고..
피해서 회사 옮기면 더한X가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ㅡ,.ㅜ
2009.10.19 14:30:36 (*.46.132.49)
어디를 가도 그런 사람 한두명씩 꼭 있습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2)
일단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고 기계식 키보드를 선물합니다.
회사에서 후타바,청축 쓰다가 지금은 갈축 사용 중 입니다.
결정적으로 성질 드러우면 아무도 안 갈구던데요...;; 끙
일단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고 기계식 키보드를 선물합니다.
회사에서 후타바,청축 쓰다가 지금은 갈축 사용 중 입니다.
결정적으로 성질 드러우면 아무도 안 갈구던데요...;; 끙
2009.10.19 15:40:00 (*.229.164.120)
부장님 성격이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 여송아빠님께만 그런다면 오히려 문제가 쉽게 풀릴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 않겠나요.
힘내시길...
힘내시길...
2009.10.19 16:35:08 (*.109.10.34)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말 꾹꾹 참고 있음 병생깁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가볍게 위장병으로 출발해서 영양섭취 장애를 동반하면서 온갖은 질병들이 같이 놀자고 난리를 칠때면 정말 돈은 돈대로 깨지고
맘은 맘대로 상합니다.
다른 직장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가급적이면 아는 사람소개로 이직을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정말 꾹꾹 참고 있음 병생깁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가볍게 위장병으로 출발해서 영양섭취 장애를 동반하면서 온갖은 질병들이 같이 놀자고 난리를 칠때면 정말 돈은 돈대로 깨지고
맘은 맘대로 상합니다.
다른 직장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가급적이면 아는 사람소개로 이직을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2009.10.19 20:35:44 (*.61.251.138)
훔.. 다행히 우리팀에는 또라이 한명이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나가는데,,
그 또라이는 팀원들끼리 뭉쳐서,, 대놓고 대드니까,, 백기를 들고 나가더군요..
대든 이야기가 소장님 이사님 사장한테 까지 흘러들어 갔는데, 그놈은 다행히 다른사람한테도 똘끼를 보인지라,,
다들 우리를 이해해 주시더군요..
팀장님 앞에서 사원(나)와 똘아이(차장) 이 주먹을쥐고 목소리 높여서 싸웠습니다.. (회의실에서)
그랬더니,, 팀장님이 조용히 부르더니, 참으라고 어깨를 토닥토닥,, ^^;;
뭐 결국 사표쓰더군요.. ㅎㅎ 부장이 아니라 차장이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 또라이는 팀원들끼리 뭉쳐서,, 대놓고 대드니까,, 백기를 들고 나가더군요..
대든 이야기가 소장님 이사님 사장한테 까지 흘러들어 갔는데, 그놈은 다행히 다른사람한테도 똘끼를 보인지라,,
다들 우리를 이해해 주시더군요..
팀장님 앞에서 사원(나)와 똘아이(차장) 이 주먹을쥐고 목소리 높여서 싸웠습니다.. (회의실에서)
그랬더니,, 팀장님이 조용히 부르더니, 참으라고 어깨를 토닥토닥,, ^^;;
뭐 결국 사표쓰더군요.. ㅎㅎ 부장이 아니라 차장이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09.10.19 21:56:41 (*.215.99.243)
대개는 그런놈들 치고 지식이 굵은놈이 별로 없습니다.
그럴땐 결코 그양반이 대답하지 못할 고난도 질문을 날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명쾌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십중팔구 쪽팔려서 모른다는 말은 못하고 빙빙돌려 엉뚱한 해답을 줄줄이 늘어놓습니다.
그때 절대로 티내지 말고 놀랍고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그양반 대답을 들어주면!!
요론걸 몇일 반복하다보면 아마 나를 슬금슬금 피하는 상사를 만날수 있을겁니다 ㅋㅋ
윗사람 입장에서 모르는거 물어보는 아랫사람이 제일 무섭거든요
하지만 상대가 그랜드마스터급 지식인이라면 낭패.
포인트는 그겁니다. 해맑은 표정! 답변이 신기하다는듯한 리액션과 눈빛!
그럴수록 상대는 더욱더 부담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럴땐 결코 그양반이 대답하지 못할 고난도 질문을 날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명쾌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십중팔구 쪽팔려서 모른다는 말은 못하고 빙빙돌려 엉뚱한 해답을 줄줄이 늘어놓습니다.
그때 절대로 티내지 말고 놀랍고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그양반 대답을 들어주면!!
요론걸 몇일 반복하다보면 아마 나를 슬금슬금 피하는 상사를 만날수 있을겁니다 ㅋㅋ
윗사람 입장에서 모르는거 물어보는 아랫사람이 제일 무섭거든요
하지만 상대가 그랜드마스터급 지식인이라면 낭패.
포인트는 그겁니다. 해맑은 표정! 답변이 신기하다는듯한 리액션과 눈빛!
그럴수록 상대는 더욱더 부담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2009.10.19 23:36:45 (*.241.91.130)
조용히 다른 자리를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상사와 싸워 이길 확률은 정말 0%구요.
여송아빠님 이미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술마시고 상황설명해도 원점이라면 더이상 답이 없을 것 같은데...
손뼉소리가 나는 이유고 머고 간에
최악의 경우를 피하시려면 최대한 조용히 계시다가 딴데로 빠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끝까지 참으시기 바랍니다.
행간의 뜻으로 보면 어려울 듯 하겠지만요.
상사와 싸워 이길 확률은 정말 0%구요.
여송아빠님 이미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술마시고 상황설명해도 원점이라면 더이상 답이 없을 것 같은데...
손뼉소리가 나는 이유고 머고 간에
최악의 경우를 피하시려면 최대한 조용히 계시다가 딴데로 빠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끝까지 참으시기 바랍니다.
행간의 뜻으로 보면 어려울 듯 하겠지만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이직이 최고 일 듯..
직장인 이직은 60%이상이 상사와 갈등 때문이라는군요.
상사와 싸와 이기든지 같은 편이 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싸워 이기는 것은 너무 힘듭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이직한 적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