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마눌님이 챙겨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고, 아들님과 신나게 놀아주었습니다.

 

아들님을 잠재워야 할시간에, 뭔가 할일이 있다며, 장황하게 설명을 합니다.

 

내용인즉, 학교에서 자기가 키우는 동물을 주제로하는 발표가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시골집 강아지찍은것을 프린트 해달라는 건데...

 

문제는 프린트를 해보니, 프린터기에 컬러잉크가 파랑만 남고 전부 떨어진 상황....

 

시간은 10시 5분이고... 집앞에 문구점은 문을 닫고, 하는수 없이 20분거리의 L마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잉크는 있는데,

 

제가 찾는 잉크가 없더군요. 다시 20~30분거리에  H플러스를 갑니다. 11시 5분!! 도착!!

 

여기는 있군요....

 

잉크를 구입해서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 45분... 헐...

 

너무 힘들어서.. 푸념합니다.

 

이놈쉐이... 그런게 있으면 놀기전에 빨랑빨랑 이야기해쥐....

 

집에오니 아들님은 코~ 자고 있군요.. ㅎㅎㅎ

 

애가 뭔 죄가 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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