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전에 보관중인 키보드를 하나씩 꺼내서 점검중에
필코 흑축이 불량이라는 사실을 알고 구매 업체에 보냈습니다.
(오래된거 받아서 점검해준것 만으로도 고맙더군요...산지 10년 넘었을텐데 ㅎㅎ 왕복택배비 부담은 되지만 확인했으니...)
죽은 키가 너무 많다고 하더군요.
보관만 했던건데 ㅎㅎ
키 전체 교체에 10만원이 넘는다는말에..차라리 안해야 겠다 싶어 그냥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더 오래된 빨간불이나 3000 시리즈 애들도 괜찮던데...운이 없나 봅니다.
사이트에보니 110개 들이 스위치를 4.5만원에 팔던데..교체에 도전을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애들과...와이프 때문에 아무래도 힘들겠지만...ㅠ.ㅠ (자신도 없고...ㅋ)
체리 스위치가 시간이 지나서 탄성이 떨어지던가 한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소장용 갖고 계신분들..중간중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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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한다고 스위치가 죽는 경우는 잘 없는데 환경(습하거나..)에 따라서 부식이 되어 스위치가 사망하는 경우는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성품 스위치 교체는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라 되도록이면 추천하지 않습니다만....ㅠㅠ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