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 초기 불량이 생겼던건...
아주 가끔 키캡 불량사출로 인한, 스테빌라이저 문제가 비스물이한 불량... 을 제외 하고 거의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정말 딱 1명 봤습니다.
(머 이건 이물질 제거로 충분히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외로 사용자 과실 불량은...
컨트롤러 입력불량.. 이부분은 컴퓨터의 파워가 죽으면서,
메인보드도 동반자살을 하고, 메인보드가 키보드까지 잡아먹은 꼴이라서...;;;;
좀 에메 합니다.
(이래서 파워를 너무 싼거 쓰시면 안됩니다.)
그외로는.. 키캡 번들거림...
정말 자주 쓰면 좀 번들 거리긴 합니다.
손톱으로 긁으시거나;;; 등등등
이건 사용자가 쓰다보니 그런거고, 내구성에 관한 문제...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비싸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일본에서 새거를 저렴히 구입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kbdmania.net/xe/2365622
덧> 참고로.. 윤활 안해도..?!
키감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편이라서,
윤활을 구지 안해도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해피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저에게는 넘사벽이라....
게다가 미국도 이제서야 기계식 키보드의 관심이 높아져서, 아직 매니악 하기에 중고도 아직 많이 안나오구요....
해피가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어요..ㅜ.ㅜ;;
친구가 일본에 출장간다길레 하나 부탁했더니만,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장 큰 전자상가에 가도 해피 해킹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오프라인에서는 안알려지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어느제품이나 불량은 있습니다
일단 해피의 경우는 불량에 관한 건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으며
리얼의 경우는 회로고장으로 인해 전체 기판을 갈아야 하는상황(키보드 신품가격의 2/3)이 두세건 정도 있었고
86의 입력불량등 고질적인 문제가 몇건 있었긴 했습니다
리얼이나 해피의 국내사용자가 매우적은것을 감안하면 불량이 거의 없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불량률이 적기는 합니다
리얼, 해피 모두 기성품중에 최고의 완성도이지만 해피보다는 리얼의 완성도가 살짝 떨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86의 경우 아까 말씀드린 간헐적인 입력불량, 87의 경우 좌측 컨트롤키의 유격등등....
해피는 구조가 단순하기도하지만 보통 오더를 받고 납품하는 제품의 경우는 분명 완성도가 더 나은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의 경우 삼성이나 엘지에서 같은 패널이라해도 자사 제품보다 델이나 애플제품에 더 좋은 패널을 공급합니다)
해피는 일본 프로그래머등이 인정한 최고의 완벽한 기기임은 분명합니다
최고의 기성품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전용량의 키감은 꾸준히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3-4년지나면 확실히 키감이 달라집니다. 쓰기 불편하거나 특유의 키감을 잃지는 않지만 확실히 사각하는 특유의 느낌이 사라지고 물컹한 느낌이 더 납니다
고장확률..을 말씀하셨는데.. 이런 글은... 객관적인 수치가 좀 필요합니다.
수치가 없이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단순하게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글의 의도"까지도 의심을 받게 됩니다. 누가 보아도 판매업체의 광고글로 보이니까요.. 물론, 수치를 제시한다고 해도, 바탕에 깔린 전제가 여전히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수치라는 것은 얘기를 합리적으로 진행시킬 시작점은 되는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데스크탑이 작년 250만대라고 합니다. 키보드를 모두 다 멤브레인으로 보았을 때, 멤브레인의 고장률은 얼마로 보고 될까요 ? 2009년 8월 토프레는 누적 수량 10만대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리얼포스 시장 최초 출시는 2001년 4월입니다 (이것은 일본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본어버전 제품일 뿐이며, 영문판은 2003년이나 되어야 최초로 나옵니다. 자국 시장/국민에 대한 존경심.. 징그럽게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정식 출시는 2004년입니다). 대충, 대한민국에서 년간 3천대 판매로 볼 수 있습니다. 물량이 대충, 800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리얼포스 소비자 불만이 단 한 건이라도 있으면, 멤브레인의 불만은 800건이 발생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한 쪽은 그 가격이 100배에 달하는 고가품이니까, 고장확률 차이는 뭐, 대충 2천배 정도는 벌려주어야 얘기가 되겠지요 ?? 멤브레인 고장 보고를 아직 2천건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리얼포스에서 단 한 건이라도 고장이 발생하면 리얼포스라는 키보드는 고장이 많은 엉터리 제품이라고 우길 수 있을까요 ?? 물론, 이건 설득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하지만, 매우 합리적입니다. 그럴듯하게 주장이 가능하고, 논박 역시도 가능합니다. 건설적인 재미가 있으며, 의미있는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광고 혹은 충성도 혹은 느낌..등등등 하고는 논의의 급이 다릅니다.
이것은 보증 기간이 딸랑 1년인 신품의 얘기이고,, 그 기간이 지난, 그리고 년식 불확실 및 직수입 리얼포스와 해피해킹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자는 최악의 경우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수리/교체/개조 전혀 불가" 혹, 유상 A/S가 가능하더라도 수리비 초고가. 더군다나, 해피해킹과 리얼포스는 상대적으로 전자회로를 많이 채용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전자회로의 고장률을 동일하다고 가정해 보면 (어느 업체라고 굳이 높게 혹은 낮게 잡는 것은 비합리적이므로), 일반 키보드 대비 고장의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관련 수치가 전혀 제시되지 않아서 논의 진행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저라면.. "고가급/명품/고품질(??)" 제품이 아닌.. "일반급"을 사용하겠습니다. 초기 구입 비용에 부담이 적고, 고장 시 수리/개조의 가능성이 높으며, 그때 추가 지출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소비자 본인이 합니다. 3천원이던, 30만원이던, 300만원이던.. 주체적으로 선택해야 하겠지요..
1. 본문 글의 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댓글이면 논의를 이어갈 생각이 있습니다. 예린아빠 회원 님의 댓글은 그렇지 않습니다.
2. 혹시라도, 저의 회원 개인 정보에 특별히 관심이 있으신가요 ?? 개인적인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3. 이것도 저것도 아니시라면, 별도의 주제로 별도의 글을, 본인의 이름을 거시고 책임있게 올리시기 바랍니다.
본문 주제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타 회원의 개인정보를 몰래 뒷조사하시거나, 과거에 있었던 한 가지 논의에 있어서 공통된 최종 결정이 확립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뭐 아님 말고.."와 같은 무책임한 방식으로 자신의 글을 공개하시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글을 올리신다면, 제가 참여할 일이 있으면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토론이 이어지는 동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단 몰래 조사할 것도 없이, 공개된 아이피가 과거와 동일하고.
무책임 운운 하시기에는, 과거에 폭언하신 것에 대해 한마디 사과 없이 탈퇴하셨다가 지금 복귀하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니죠.
동호회가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무시한 상태에서의 의견 교류로 운영될 수만은 없습니다. 자신의 의견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면, 타 회원들에게 저지른 잘못들부터 결자해지하게는 것이 먼저겠지요.
모자가 내 머리에 안 맞는다고 성을 낼 것이 아니라, 자기 머리가 모자보다 큰 것은 아닌가를 뒤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저번에 체리스위치 관련으로는 저도 공감 많이하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제 글이 판매업체의 광고글 같다며 강조해서 말씀하시면, 저도 기분은 썩 좋진 않습니다.
올바른 의견과 토론은 저도 좋아하지만, 상대방에게 배려가 없는 답글은 저도 싫군요..
제가 그렇다고, 토프레 정전용량만 쓰는 사용자도 아니구요..
http://www.kbdmania.net/xe/2351102
좋다는걸 좋다고 말하고 알고 경험한것을 쓴것입니다.
토프레 정전용량에 관한 설명은 항상 이 글을 추천합니다.
http://www.kbdmania.net/xe/97748
객관적인 데이터는 증거를 기반으로 하여 명확하게,
개인적인 얘기는 개인적으로,
감정적인 얘기는 좀 더 차분하고 조심스럽 접근한다.. . 뭐 이런 나름대로의 원칙을 저는 지키고자 노력 합니다.
최근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많은 분들이 가시고,
그 뿐 ??
아니지요.. 동호회 입장에서는.. "자료"라는 소중한 것이 남습니다.
저는 좀 더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가 유통되고, 사소한 것이라도 자료로서 정착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올리신 본글에 "약간의" 객관성만 있었더라면 참 좋았겠다.라는 것이 저의 댓글의 취지입니다. 참으로 죄송하지만, 저는 기존 회원 님들에 대하여 아무런 기대감 없습니다. 새로 오시는 회원 님들만 바라봅니다. 그 총명하신 분들이 올바른 정보에 접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말입니다.
제 댓글에 대한 각자의 이해는 각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방금 달아주신 두 개 링크 가 보았습니다. 좋더군요..
http://www.kbdmania.net/xe/2351102 2004~2008년까지 수집한 키보드들.... (키보드 수집에...) Leaf 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전 수집을 즐겨하기 보다는 "체감/분석"을 즐겨합니다. 리뷰도 좀 써보면 좋았겠지만.. "실감"이 빠진다면 별 의미가 없는 듯 하여.. 안 씁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키보드는 회원 님들 다들 경험해 주시는 것이 키보드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잠깐 생각해 봅니다.
4400.. 4100은 눌러 보았습니다.
FKB-91JPM.. 마제미니는 눌러 보았습니다.
Strongman.. 알프스라서 방출 했습니다.
Apple.. 애플 II 이후 손 안 댔습니다.
Model M.. 전 M2가 더 좋았습니다.
TrieGem.. 제가 만져본 것은 후타바였었습니다.
FKB-65EU-MM.. 저는 작은 것, 사실 별로입니다.
FKB-86E..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82 Pro NIB를 포장도 안 뜯고 넘기고 말았습니다.
5576 KEYBOARD-3.. 모델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일제 항공모함을 만져 보았었습니다. 너무도 크더군요..
BTC 5100.. C가 있는 것만 만져보아서.. 이건.. 할 말 없습니다.
HHK.. 극악의 미니라는.. 개인적인 편견..
KSO-105A.. 이거 뭐져 ? 와이즈 ? 텀널 ?.. 뭐 이런거야 당근 기본. 좋은 제품들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97748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 해설 DJ.HAN 님
당연히, 여러 번 본 글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줄의 수치에 약간의 문제가 보입니다.
>대체로 2,000만 번 이상
그런가요 ? 다른 자료는 몰라도, 증거 상 체리 MX 스위치는 "모두" 5,000만 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MX 청축/백축이 2,000만 번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이런저런 자료를 들춰보니까.. 글쎄...라는 생각이 들고.. 확신이 사라졌습니다. 증거 자료도 더 이상은 없고요... DJ.HAN 님의 수치는 아마도 제가 모르는 다른 형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해피를 사용해보았지만, 완성도는 정말 좋은 키보드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