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해피니 마제니 이런 키보드들을 써보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이제는 배가 불러서 뽀대도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계속 도색이니 뭐니에 관심 가지고 있는데(무각 키캡만 따로 팔지 않으니)
사포질이냐 도색이냐... 아니면 무슨 스티커라도 붙여볼까 하다가... 컴파운드를 묻힌 천으로 열심히 문대셨단 글을 봐버렸습니다.
(할수 있으면 글라인더에 광내는 사포날 달아서 하면 참 편하고 좋겠는데)

어차피 잘 지워지는거 순정에 특정부분만 커스터마이징(지우는 쪽으로)으로 기울었습니다.
스티커 같은 뭔가가 느껴지네요.
함께 지워봐요~~

뱀다리:
마제 클릭이 소리는 모델M이 생각나게 하는데 말이지요.
이거 왜 오른쪽에는 돌기가 없나요 (QWERTY 자판에서 F에는 돌기가 있는데 J에는 없네요)

세벌식 말인데요, 모아찍기가 날개셋에서만 되는건가요? 한컴타자에서는 모아찍기가 적용이 안되네요. 따로따로 찍기도 안되고. ㅣㄱ 치면 기가 되었는데 한컴은 ㅣㄱ 하고 넘어가버리니...

파이어폭스에서 새 탭 나오게 하는 alt+t가 이전에 누르던대로 눌렀더니(4100) alt+r이 눌려서 리프레쉬... 댓글 한번 날려먹었습니다 ㅠ_ㅠ 미니배열에서 풀사이즈를 만나니 이렇군요.

필코 찍찍이 참 신기하네요. 한쪽만 벨크로인데 붙네요; 기술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