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토바이 사고 보상금으로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좋은 분께 정말 상태가 짱인 해피 먹무각을 분양 받고
코어패드xxxl을 구입하였습니다.
코어패드는 정말 짱이네요... 생각보단 작아서 실망이긴 하지만 마우스가 움직일 영역이 넓어졌습니다..
해피가 사실 저의 꿈의 키보드였었는데
수령을 해서 타건을 해보니 와우!!
리얼과 다르게 키압도 가볍습니다. 이건 정말 마음에 드는데
타건소리가 완전 쉣입니다.
리얼을 두걱두걱 도각 도각 쇼콜라 분지르는 느낌이라면
이건 퍼덕퍼덕 푸더더더덕... 솔찍히 말해서 35만원에 파는pfu놈들을 조져야 합니다.
리얼보다 살짝 비싼 가격에 이런 마감 상태라니...
동봉해주신 리얼용 레드 esc 랑 감촉 비교를 해보니
승화 인쇄가 되지 않아서 그런가 감촉 차이도 많이 나고... 아놔...
여기 저기 검색을 해보니 두께 1미리 내경6미리의 고무링을 끼우면 도각 하는 느낌을 살릴수 있다고 하지만
블로그에 보면 장시간 사용시 러버돔이 키압이 키별로 다 제각기 변한다고 하네요.
딱 맞는 고무링도 구하기 힘들고.. 음....
해피의 백스페이스가 아직 적응이 안되는 것을 빼면 배열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소리가 좀... 그렇네요... 흔들리는 느낌 푸더더덕 하는 느낌...
케이맥의 62 변백과 리얼 87u의 느낌과는 다른 저렴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ㅠ
이걸 좀 개선을 할 방법을 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ㅎ
그나저나 백각 키캡을 구해서 꼽아야 하는데... 어떻게 구하지요.. 에잉...
(help me!! )
수면양말님의 실리콘시트지로 만든(저소음이 되버리긴 하지만) 링이 아주 좋은거 같아요...
전 원래 저소음이지만 0.1t 짜리 시트지 구하면 수면양말님께 빌려서 한번 해볼까 해요
전 그 푸덕푸덕 푸더더더덕 한 느낌떄문에 해피 쓰는데 ^^;;;
배열도 맘에들구요...취향차인가 보네요...하지만 곧 해피의 매력에 빠지실 거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크게 안다치셨다 하니 다행입니다
수면양말님 글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수면양말님은 툴을 직접 만드셨더군요 ...
전 사진에 보이는 기성품을 구매했습니다. 장착해 봐야 하는데 아직 못하고 있네요.
과연 소음의 저하와 체결감이 제고될지....^^;;
사용기를 올려야 하는데 구하고는 착장을 못하고 있네요. 분해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자료를 분석해 보니...
1.오링보다는 '각링'(이 점은 수면양말님과의 대화에서도 나타난 거고요...)
2. 제 생각에 내경 8mm 외경은 10mm 두께는 1mm이하(전 0.6mm를 구했네요...)
이상이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리저리 알아보니 제작을 해야 한다고 하는 업체들이 많았습니다.(최소단위가 5,000개이더군요...ㅠ)
그런데 한 업체에서 두께 0.6mm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소량구매를 한 겁니다.(업체는 www.dbgomu.co.kr 입니다.)
전 언제 사용기를 올리게 될지 모르니 쮸르님이나 KennyP님께서 먼저 해보시면....^^;;
횽님 백각은 좀만 기다리면 나옵니다 ㅋㅋ
리얼 45그람 쓰고있는데 푸덕거리는 느낌은 안나요. 해피가 하우징이 가벼워서 그런가 아님 러버돔이나 슬라이더가 달라서 그런가??
사고 후유증은 없으신가 모르겠네요 면접은 어떻게 잘 보셧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