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수십번 씩 접속해서 눈팅하고 댓글도 남기면서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려보네요.

 

키보드를 이리 저리 계속 여행하다가 현실 크리에 부딪혀 가지고 있던 키보드를 모두 처분하고 천원마트에가서 5000원짜리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지낸지도 어느 덧 꽤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에는 좀 과장해서 손가락이 부러질 것 처럼 불편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또 어느새 적응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그래도 여전히 조금만 타이핑이 빨라지면 쏟아지는 오타들과 장시간 사용시에 손이 금방 피로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ㅠㅠ

 

이제 요번달에 다시 새로운 녀석을 들여놓을까하는데 역시 기성품 매니아라서 700R을 하나 구입해볼까 합니다.

리얼포스도 정말 명품이고 가장 높은 만족도로 사용했지만 왠지 특별한 느낌은 기계식 키보드가 좋아서 다시 기대가 되는군요.

 

청축을 실사용할까 했지만 잠깐 타건했더니 역시 저는 도각 도각거리는 느낌의 갈축이 좋군요.

 

 

 

으아~ 어서 월급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키매냐 분들도 모두 디아블로3 즐기고 계신가요?

요즘 접속하기가 너무 힘들군요.

언제나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키보드매니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매니아 모든 회원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