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키매냐 오랜만이네요..
나름 오랜만에 와서 별로 존재감 없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련지 모르겠네요ㅋㅋ
대구 사는데 오늘 대구 무섭네요 ㅌㅌ
티비로 영화보다가 잠 들었는데 갑자기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아 영화에서 나오는 소린가보다 하고 계속 잤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천둥번개 소리였다는...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착각을 했습니다..ㅋ
학교에서 독서 수행평가를 하는데 6월 말까지 독후감을 8개 쓰라네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도서관에 가서 책 골라가며 읽고 있는데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읽는 맛도 있지만,
추천해주는 맛도 재밌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키매냐 와서 책 추천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에세이 같은 자기계발 책도 좋지만 시간이 좀 촉박하기에..한번 읽었다하면 1분이 0.01초 같은 집중력이 발휘 될수 있는 소설 책 위주로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그렇다고 소설만 추천해달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내일부터 또 출근길에 오르실텐데 남은 시간 잘 보내십쇼!!!!
IMPOSSIBLE
I'm possible
최근 읽은것중에 기억나는건
판타지
모모-미하엘 엔데(매년 읽는책임다. 독후감 쓰기 쉬움)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로(역시 매년 읽는책. 독후감 쓰기 쉬움)
향수- 쥐스킨트(자아실현과 교육의 필요성을 엮으면 독후감 쓰기 쉬움)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폴러스- 독후감을 위한 책임다. 그리고 얇아요. 한때 논술 추천도서였던 적도있음.
뻬제르부르그 이야그-니콜라이 고골(외투가 독후감 쓰기 쉬움)
변신- 프란츠 카프카(민음사에서 시골의사와 세트로 나와있슴다. 쉽게 말해서 단편임다. 독후감 쓰기 쉬워요)
sf
일곱도시 이야기, 은하영웅전설- 다나카 요시키
멋진 징조들-닐 게이먼(종교 풍자소설)
멋진 신세계- 작가가 기억안나는데 재미있습니다. 나름대로 주제가 명확함다
시계태엽오렌지- 이 역시 재미난 책임다. 주제가 명확해요
세계대전z-맥스 브룩스
시대물
장미의 이름- 근데 작가가 고의로 초반부를 재미없게 썼다고 인정한책... 후반은 대박임다.
평범한 소설
롤리타- 이 역시 필수로 읽어봐야하는 명작.. 근데 현재 민음사판이 절판이고 중고나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7월에 문학동네에서 발간예정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개인적으로는 평생 읽은책중 가작 걸작인것 같습니다.)
논픽션
파이널 엑시트-작가는 기억안나는데 소설은 아니에요. 사람이 죽을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서술한 책임다.
덤
세인트 영멘- 만화긴 한데 독후감은 쓰실수는 있을겁니다. ㅎㅎ
최근 읽은 소설중 재미있는건 이정도가 되겟네요.
마시멜로 이야기 추천 해봅니다
얇고(...) 내용도 쉽고 교훈도 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