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매물 찾아 컴퓨터와 아이폰을 오가며 몇일 동안 종일 장터링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입 글도 올려보고 했지만, 원하는 키보드나 키캡은 잘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열정이 식을 때쯤 어쩌다 한 번 들어갔을 때! 딱 원하던 물건이 장터에 올라와 있고...

버스도 신청하고, 추첨 판매 방식으로 당첨도 되고.. 여차저차 해서 원하는 물품들 몇을 득하게 되었습니다.

장터는 타이밍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군요.

더 욕심 부리지 않고, 현재 사용하는 물품 중에서 거의 쓰지 않거나 미사용 중인 물품 몇가지 내놓고 졸업할까

생각해 봅니다. 버스 참여한 긱핵 크림치즈와 대륙 블루 승화가 도착할 즈음에 실제 졸업을 하게 될거 같네요.

요즘 장터가 조용한 듯 하여 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다들 즐거운 키보딩 되시고, 원하시는 물품 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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