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새벽 이베이에 종료된 오징어(MX5000) 4대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마지막에 입찰좀 해볼요량으로 일찍일어났건만.^^;
덕분에 출근길 안막히고 잘 출근했습니다.^^
http://www.ebay.com/itm/ws/eBayISAPI.dll?ViewItem&_trksid=p4340.l2557&hash=item2c655e472d&item=190679238445&nma=true&pt=PCA_Mice_Trackballs&rt=nc&si=xncsEsspKJ5ItwgzaEbqjznQWkU%253D&orig_cvip=true&rt=nc
INDESTRUCTIBLE
셀러가 일반 PC용품 판매자라 어떤 제품인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느 판매물품과 같이 4개를 한꺼번에 내놓더군요..
아마 셀러는 이정도의 값어치를 하는지 전혀 생각을 못했을 듯 합니다.
별로 놀랄 일은 아닙니다. 이미 영문 오징어 닙이 해외에선 대당 2000달러에 종종 거래되곤 하더군요
일본에서도 일찍이 20만엔 가까이에 거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팩1800 닙도 키매냐 장터에 저렴하게 나온 적이 최근에 몇건 있지만 닙의 경우 일본에서는 일찍이 2~3만엔에 낙찰된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닙이 아닌 경우 위 가격은 급락하게됩니다.
오징어, 컴팩 닙은 10년전에도 귀했고 10년전에도 비쌌습니다. 최근분들이 커스텀과 승화에만 민감해 잘 모르고 있었을 뿐이죠.
참고로 오징어의 단종전 판매가는 여타 체리 키보드와 큰 차이없는 100-150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8천9백달러면...,후달달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