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시간이 좀 있었어요.

디아디아 하길레 한 5년만에 피씨방에 갔어요.

50대 남짓한 피씨에서 나오는 그 뜨듯한 공기와 전자파는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피씨방 주인은 모든것이 준비되었다며 아무데나 앉으라고 합니다.

시네마틱은 멋지네요.

그치만...

흠... ... 옛날하고 감이 많이 다른데?

별로 재미 없는거 아냐 이거...

하면서 애들 좀 죽이다 보니..

이시간이 되었어요...

어떡하죠....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