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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그라파이트+ 무각 rgb로 열심히 대륙 시리즈를 헤매였죠 ㅠㅠ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이유는 제 케맥이었습니다 키압이 62g 인 것을 구한지라

얇은키캡으로 누르는데는 다소 무리가 느껴졌죠

 

최고의 키보드에 최고의 키캡으로 마무리하자는 일념에 열심히 대륙 시리즈를 찾았지만,

때아니게 일괄신공하기에는 가뭄이 들은 제 돈나무와 저질 장터링 타이밍 박자에 절망했었습니다 ㅠㅠ

 

그나마 장터링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대륙승화로 맘씨좋은 여러 회원님들의 이벤트나 드랍이 자주 있어서 

잘하면 구할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두깨만 맞으면 되지 뭐'라는 마음에 무각, 레이져, 닌자에 눈 돌리려 해도 한번 찍힌 그마음 가실줄이 없어서 미련만 남아있던 찰라!

친친님의 잔여분 드랍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초록승화 막줄에 걸려서 당첨되었는데, 이 때 주제에 콩깍지가 하나 씌워있었죠...

바로 블루 승화!

시장정보와 공구계획을 듣는순간 제눈엔 블루 뿐이었죠... 

 

공구로 고생많이하신 친친님이 꼭 필요한 분 쓰라고 드랍하신거

어차피 블루 아니면 만족못하고 장터에 내놓겠다 싶어 과감히 다른분께 양도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무슨 호기인지 참... ㅎㅎ

 

바로 그 순간...

하늘이 제 간절함을 들어줬는지 장터에 떡하니 대륙승화 블루가 올라왔었습니다.

바로 달롱님의 판매글이지요 ㅠㅠ

이거다! 하면서 글을 읽는 순간 눈에 똭~ 들어온것은 [대전 직거래] ㅜㅜ

 

차마 대전은 못가겠어서 미련 없이 돌아서려했습니다.

그 순간 옆에 연구실형이 어버이날 맞이 고향인 대전을 가신다는 겁니다 @_@!

이거 가능하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셔틀 해주실수 없냐고 여쭈니 혼쾌히 허락해 주신 형!(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댓글을 달아 형님을 통해 대전에 살지도 않는 제가 달롱님으로 부터 대륙승화 블루를 득할 수 있었습니다.

분양해 주신 달롱님도 감사드리며 셔틀해주신 형님께도 오늘 한잔사야겠군요 ^^

 

오늘에서야 대전에서 완전 퀵(아침에 형이 오셨죠)으로 도착한 블루!

바로 케이맥에 물렸는데요 확실히 키압이 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그람 정도 압이 확 줄은거 같고, 개인적으로 딱 알맞은 압이 된거 같습니다 ㅎㅎ

이놈은 영구 소장 할렵니다 ㅠㅠ 너무 좋네요

 

얼른 타오카페에서 주문한 대륙 블루 승화가 와서 키캡놀이를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이번주 이것저것 버닝타이핑 할일 많았는데 요놈으로 신나게 달려야겠습니다 ^^

 

장터링에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끈기가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운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타이밍이 맞아 떨어져야 구할 수 있는게 대륙승화가 아닌가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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