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칠백알 적축이 도착하여 열심히 두들겨 본 바...
첫인상은 아무래도 흑축보단 적축이 더 잘 맞는 듯 하네요.
타수도 평균 20-50타정도 더 빠르고 손에 무리도 없는데다 소음도 들어줄만 하군요.
그런데 흑축이 더 재미있긴 하네요...
이게 문젠데...
그냥 흑축과 적축이면 적축을 선택하겠습니다만, 변흑의 존재가 절 갈등하게 하네요...
적축과 변흑 62 정도가 어느정도 체감차이가 날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칠백알 키캡 상당히 괜찮네요. 더키 PBT랑 비교해도 확실히 더 단단합니다.
통울림도 잡아낸 것 같고, 이거 칠백알 흑축을 하나 더 들여서 변흑으로 가야 할지도...
더키 87 PBT도 가격대비 감탄이 나오던데, 칠백알도 뒤지지 않네요.
뭔가 하나를 방출해야만 할텐데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ㅠ
배운대로 말하는 사람 말한대로 행동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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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00:29:40 (*.126.194.101)
순정 흑축은 좀 쎄구요 적축은 너무 낮혀 놓은 거 같구요, 60그램쯤 변흑이 양 느낌을 절묘하게 가진 것 같습니다. 흑축, 적축을 거춰 62그램 변흑 사용하고 있네요. :)
2012.05.11 00:48:33 (*.35.92.9)
저도 흑축 키압이 쎄다 느꼈는데 백축 써본 후로는 흑축의 키압이 낮게 느껴지더군요.
흑축의 키압때문에 망설이신다면 변흑이나 적축으로 가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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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축 스프링을 넣은 변흑을 사용중입니다. 변흑은 스프링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압력이어도 공제마다 다른 것 같네요.
직접 경험해 보시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