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밑에 내역서 한번보고 얼핏 생각났는데...
그냥 리얼 87u 백각,먹각,10주년 이렇게 3대 사서
집, 회사, 소장 및 예비용으로
36만원 x 3 = 108만원
딱 108만원으로 한큐에 졸업하는게 제일 깔끔한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이거갔다 저거갔다 하다보면 저돈 이상으로 깨지면서 + 시간낭비 까지 하게 됩니다 ㅠ
리얼로 졸업 시도하고, 다시 커스텀으로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경험을 하는데....... ㅠ_ㅡ;;; 힘든거 같아요 ㅋ
그다음엔 체리 스위치 키보드를 쓰고 싶어질겁니다.
그러다 커스텀에 욕심이 생기구요, 그다음엔 키캡을 좀 바꿔봐야하나.....하실거구요
체리, 토프레 등 다 좋습니다.
처음부터 아무리 좋은거 써봐도 일반적으로 거쳐가야지 상대적으로 '아~ 이게 이래서 이렇구나!' 라고 느끼기 때문에
이것저것 왔다갔다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거쳐봐야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저도 시작은 리얼포스가 제일 비싸길래 이거 하나 사면 끝나겠지 했지만.... 지금 커스텀까지 왔습니다.
요즘 인두기 세트 알아보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러다 해피 해킹 가고 무각가고 백각가고 먹각 가고 그러게 될거예요.
어쩌다 장터에서 커스텀 키보드 얻으면 또 키캡 스페이스 오른쪽 스프트키 구하기 위해 키셋 한세트씩 사고 나주에 팜레 사고 저같이 나무 주문해서 저녁마서 사포질하고 아내는 뭐하냐 하고 도매 잘라서 사포질 할까 이생각하고
또 중*나라 뒤져서 중고 체리 키보드 보고 있고 절대적 키감이라고 하는 기계식의 모델M 영입하면서 해피해킹 팔고 .. 아 정신없네요. 오늘도 키캡하나 택배 보내고 하나 받고 이러고 하루 하루를 지내요 ㅎㅎ
리얼사면 졸업할 줄 알았거든요?!
커스텀은 절대 안할거라고 맹세했거든요?
심지어 전 리얼 키감이 참 좋거든요?!
근데 이미 커스텀의 노예입니다...
졸업하자고 해놓고 또 이베이 & 타오바오를 해메고 다니고 있어요...
키캡도 팔자해서 정리 다 해놓고 또 사모으고 있어요...
리얼하고 기계식은 완전 다르기에 각각의 매력에 따라 어차피 돌고 돌더군요.. 게다가 지금이야 환율때문에 그렇지 원래 리얼이 지금만큼 비싼놈은 아니었죠..
리얼이가 끝판 왕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리얼로 입문..
주옥션 때문에 리얼이 방출 됬어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을 실감하므로 언젠간 다시 영입할지도 모르겠네요.
루프 3개 = 1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