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정말 이런 테러를 당하기는 처음이네요.
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오늘 어머님 집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어떤 개념 없는 녀석이...
차 유리 전체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려놔서..
그거 지우느라 지금 집에 들어왔네요. ㅠㅠ
처음에는 유리가 뿌옇길래 누군가 물을 뿌려놓은게 얼은 줄 알고 와이퍼를 켰는데..
"뿌드득" 소리가 나길래 유리를 만졌더니...
끈적 끈적.. ㅡㅡ^
아... 앞이 보이지 않아서 최소 시야가 확보될만큼만 닦아내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집 근처 이마트에 들려서 타르제거제 구입하고 유리에 묻은거 다 지우고 왔네요.
아.. 갑자기 화를 냈더니 혈압이 올라서 뒷목이 땡기네요. ㅠㅠ
내일이면 다시 한 주의 시작인데...
후... 어떻게든 기분풀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휴일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__)
Leopold FC300R 갈축.
MX-8000 [주옥션].
A87 Winkey 변백(60g).
Leopold FC200R 적축.
MPOS G86 흰색
MX-8200
MX-1800
LZ87-F Black Edition
59g금도금 구갈 무선 돌치
전 제일 생각나는게 새차뽑았는데 빽미러 꺽어놓고 못으로 전체를 그어놓은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전체도색했습니다. 누군지 알꺼 같은데 증거가 없으니;;; 두번째는 이것도 누군지 알꺼 같습니다. (빌라살때 윗층에 나이 50넘으신분인데 꼭 그자리에 차를 대야되는 분이십니다. 제가 잘못댔다가; 당한거 같습니다. 저희집 이사나올때 정중하게 이사짐차가 들어가야되니 차좀 빼주세요; 이랬는데 막 화를 내실정도의 이해심이 없으신 분입니다.) 송곳으로 옆을 쑤셔놔서 타이어 2짝 교체; ㅜㅜ
접착제나 스티커똥 지우는데는 타르제거제가 최고에요 *^^*
세상엔 많은 똘끼를 가지신분이 계십니다; 블랙박스는 이런걸 못찍는가요? 아니면 없으신건가..
물론 저도 없습니다 ^^;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제가 벌어 처음으로 산 새차.. 인수받은 당일날 새벽에.. 운전석 뒷문을 누가 발로 찍어놓고 갔더군요...
아침에 출근하려 나와보니.. 허옇에 묻어있는 신발자국과 500원짜리 크기로 쑤욱 들어간 자리를 보았을때의 기분이란....
블박 추천드립니다.
1. 블랙뷰 DR400G-HD(본인 사용중)
2. 파인뷰 CR-300HD
저 살때는 파인뷰에 CR-200HD 가 있었는데(300은 없었음) 이녀석도 인기 많았습니다. 300은 좋긴 한거 같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아.. 진짜 이런 일 당하고 나니까..
블랙박스를 달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에게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__)
예전에 동생 새차 뽑았을때 타이어 4개 몽땅 못으로 펑크내고 옆면 다 긁어놓은걸 열받지만 새차라서 싹 고쳐놓으니 고쳐놓은 그 주에 똑같이 펑크 4개, 옆면 다 긁어놓더군요. 잡히기만해라 차로 깔아줄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경찰에 신고하니 못찾음 이랬었는데 방송국에 신고해서 뉴스 한번 타고났더니 바로 잡아오더라구요. -_-; 그런데 잡은 범인이 우리 차를 긁은 놈은 아니었다는거..동네에 다른 차들을 상습적으로 테러 하던 놈이었는데말이죠.. 세상엔 미친놈들 심뽀 더러운놈들 참 많아요. 내 차 아니라도 다른 사람 차 테러 하는놈들이라도 현장에서 잡히면 어휴...
헐. 누가 그런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