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매일 하는 친구고
연구실에는 애플 매직키보드 2가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저번에 제 미니키보드를 보고 관심을 보이길래
고마운 일도 있고 해서
리얼포스 660배열 저적으로 배송보내줬어요
배송 받자마자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연락왓네요

키보드가 워낙 취향의 영역이라
선물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쓰는게 어떤점이 불편하냐,
이런 배열 괜찮냐, 조용한게 좋냐 물어보고
리니어 걸림 설명해가며 같이 골랐는데
아직 실사용은 많이 못했겠지만 맘에 쏙들어하는거 같아서 기쁘더라고요
저적이 딱 진입장벽 낮은 축인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확실히 서프라이즈를 포기하고 같이 고르길 잘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한명의 중생을 키보드 세계로 들였습니다
어쩌면 나중에 그 친구가 이 글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