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이 이사한 집이 지난보다...수납할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정리 하듯이 제 손에 맞지 않는 몇몇 키보드를 정리 하고 있네요..


당시 비싸게 주고 샀던걸 생각하면 평생 끼고 가고 싶은데,

길게 생각해보니....가지고 있고 쓰지 않는거 보다 누군가 잘 써주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나 장터에서 제가 파는 몇몇 키보드를 쓰시는 분들이 좋은 주인 만나서...

장식이나 수집품이 아니라 키보드 그대로 쓰여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와이프가 더 정리 하라고 하니...다시 창고로 갑니다. ㅎㅎ


즐거운 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