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이제 막 개발 전선으로 뛰어드려고 한 사람입니다..= ㅅ=;
최근 공채시즌이기도 해서.. 중소기업들도 많이 뽑길래 한번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본 결과
3군데 업체 정도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우선 3군데 모두 SI업체입니다. 참고하셔서 한번 봐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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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봉 2400 / 퇴직금 포함 / 사수와 함께 프로젝트 시작. 연봉 2200에서 다시 조정함. 연봉협상에 대한 부분은 미정.
2. 연봉 2300 / 퇴직금 포함 / 1년동안 본 프로젝트 파견을 시키지 않고 자체 회사근무. 1년 포함한 4년동안 해당 회사에서 근무.
연봉협상시 3년동안은 10%안에서 결정됨.
3. 연봉 2000 / 퇴직금 포함 / 작년 대상 SI업체 선정. 젊은 층이 많은 회사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 연봉협상시 400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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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만 한번 적어보았는데요..
이 중 가야 한다면 어디로 가는것이 좋을까요..
요즘 마음이 답답해서... 그냥 한숨만 나오는 하루하루네요..ㅇ_ㅠ..
혹시라도 키매냐에서 관련 업체에 계신분이 계신다면 좋은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__)
확실히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경력 많은 강사님들께 여쭤봐도 프로젝트가 크고
경력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어차피 연봉은 프로젝트 참여하고 경력 관리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너무 연봉에 연연하지 마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건 그냥 말씀드리는 거지만... 연봉에 퇴직금 포함인건 이제 불법입니다..
절대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 되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 놨다네요..
왠만하면 2400에 퇴직금 별도로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람이 다수 있는 프로젝트가 좋고요
그 업체가 주력으로 하는 사업이 어떤건지 보고 결정하세요 첫 경력이 대체로 계속 그 분야 si로 가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은행이면 은행 학교면 학교 병원 일반 기업 제조업 회계 등등등
그리고 첫 회사에 연봉에 너무 매달리지마시고 뭘배우는지 보세요 3년 채우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3년 이전은 그냥 초보나별반 다른거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능력도 중요하지만 업무무를 잘아는게 우선 입니다
업무를 잘알아야 만든프로그램이 쓸모 있죠
더 길게 쓰고싶지만 폰인 관게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에 동감합니다. 저도 9년차 IT 업종에서 근무중입니다. SI 는 아니고 그룹 아이티 자회사에서 SM 및 업체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신입때 급여도 중요하지만 첫 업무가 어떤 업무냐가 중요합니다. 전 첫 업무를 인사로 시작했구요, 근데 몇년하다 보니 인사도 재미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기회가 되시면 금융권 업무를 수행하는 곳에 가셔서 롱런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회계쪽도 괜찮습니다. 끝으로 SI 업체 선택시 1차 협력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주로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봉이나 다른 조건은 보지 않았구요..
첫 직장에서 중요한건..
1. 연봉
연봉 중요하지 않다고들 하시는데, 많이 주는 회사는 못가더라도..
그래도 어느정도 다른 기업 평균치 이상은 주는곳을 추천합니다.
2. 어떤 프로젝트인가.. 경력에 도움이 되는..
큰 프로젝트에 가면 개발 보다는 업무를 배우게 되고
작은 프로젝트를 하면 업무보다는 개발을 배우게 됩니다.
본인의 마인드나 행동에 따라 성취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3. 사수!
제일 중요한건 역시 나를 가르쳐줄 사수가 있느냐는것입니다.
이건 어떤 회사냐 보다는 그 사수가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일단 연봉 많이 주는곳에서 시작합니다.
적어주신 정보만으로 판단할 것은 연봉밖에 없군요.
실력을 기똥차게 쌓는다면 초봉극복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초봉을 기준으로 이후의 연봉도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고수기 될 자신이 있다면 초봉에 연연하지마세요.
가까운 지인분이 1800으로 시작해서 6년만에 1.4억을 받는데...공부하는 것 보면 정말 끔찍할정도였습니다-_-;;
대부분은 힘든 일이고..적성도 맞아야하는 것이구요.
일단 연봉은 남들만큼은 주는 곳.
그리고 가고자하는분야의 프로젝트를 하는 곳.
사수와 문서체계가 잘 잡힌 곳이 좋습니다.
Si가면 실력 팍팍 늘 것 같지만 5년일하고와도 실력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 수두룩하구요..
제가 개발일을 하고 있고, 취업 사이트에서 일하고 있고, 14년 정도 업계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연봉이 높고 낮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프로젝트의 경험이 더욱 중요합니다.
프로젝트를 혼자서 잘 만들어낼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 특히 큰 프로젝트를 4-50명이 함께 하게 되면 개발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버그 트랙킹 등등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경험이 대리급 이상이 됐을때 큰 파워를 가지게 하더군요.
물론 개인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도 그랬지만)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개발능력이 좋고, 소수가 프로젝트하는 곳보다는 다수가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그런 회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