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운좋게 미개봉품을
구해서 넘어왔습니다.
같은 축인데도
신세경이네요
훨씬더 부드럽습니다.
대신 누르는 느낌이 거의 안납니다 ㅠㅠ
2011.09.20 01:55:54 (*.32.80.48)
경험상, 뽑기 운이 호불호에 상당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마제를 좋아하다 보니 마제를 하나 더 들였었습니다만,
둘 간에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실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fc200r도 두 번 들이면서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너무 달라(같은 축인데도) 놀랐던 적이 있고요.
이런 부분은 체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간에도 격차가 심하게 날 수 있는 것이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기계식 키보드의 편차가 20%정도 된다고 하던데요,
그게 이와 같은 간격의 원인을 제공하며
감각적으로 매우 민감한 기계식 선호자들에게는
작은 차이라고 하더라도
실망과 환호의 양극을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편, 리얼이나 해피의 경우는 그 편차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편이라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부분에서 상당부분 일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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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_-; 저는 마제 갈축에서 fc200rc 텐키로 넘어왔는데;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오히려 마제가 처음에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놈이 더 잘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