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레오폴드 FC500R 적축으로 입문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라는 느낌도 적당히 들고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맘에 듭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 동료 자리에 가서 리얼포스(차등 저소음)을 사용해 볼 때 마다
제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쫄깃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_-?
조용히 도각도각 거리는게 처음에는 밋밋해서 재미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자꾸 막 치고싶어지고 그러네요......ㅡㅡ;;
원래 다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건가요? ㅠㅠ
전 블랙위도우 청축으로 입문해서 500R적축, 300R 갈축, 현재 마제2닌자 갈축 을 사용중인데요
처음 청축쓸땐 중간에 걸리는 느낌과 짤깍거리는 소리가 좀 신경쓰여서 적축쓰다가 심심해서 갈축도 써보고
했는데.요즘은 청축이 다시 땡기네요.
닌자 살때 PC기어에 가서 이것저것 타건해보고 왔는데 저도 여유만 된다면 리얼포스 하나 입양하고 싶더군요ㅎㅎ;
닌자가 청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갈축 사긴했는데...리얼포스는 전 차등보단 균등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 직접 두드려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다른 키보드를 영입할때마다 재미는 있는데, 한두달이네요
다시 갈축에 얇은PBT 키캡 키보드를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렴한 것을 좋아하는것 같아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리얼포스를 모델별로 쭉~ 거치고 난 다음 내린 결론은 나와는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돈이 좀 들어가긴했죠~ㅋㅋㅋ
리얼포스가 나름 장점이 있긴 한데 쓰면 쓸 수록 새로은 느낌이 있는 기계식 스위치와는 다르게 쓰면 쓸 수록 그저 밋밋해 지는 것이
별로였다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체리 사용하다가 리얼포스 한달 사용했는데,
나름 좋은 키보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키감이 저에게는 영 아니었습니다.
다행이죠. 체리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리얼쪽으로 관심을 두지 않게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