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제스터치 텐키리스를 쓰다가 통울림이 거슬려서 혹시나 하는 맘에 마우스패드 위에 올려놓고 써보았더니 통울림이 많이 줄더군요.
통울림과 더불어 책상 전체가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도 같이 줄어든것이 매우 흡족해서 아예 키보드 깔판으로 큼직한 패드를 하나
사다가 깔아놓고 쓰고 있습니다.......만 오늘로 마제스터치는 제 컴에서 아웃이군요.
개인적으로, 키보드 받침의 고무 부분의 면적이 조금 더 넓게 출하가 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행의 고무 받침대는 면적이 다소 좁아서 저처럼 타이핑을 강하게 후려치듯이 하는 사람들은 별도의 쿠셔닝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책상 전체가 울리는 느낌이 들어 영 불쾌하기 짝이 없어요.
마우스패드라는 해괴한 방법으로 해결을 보긴 했지만, 현행의 기계식 키보드들의 손톱만한 받침대는 그냥 바닥의 플라스틱부가
긁히지 않게 해주고 타이핑중 밀리지 않게 해주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좀 더 넓은 면적으로 힘과 충격이 분산되게 달아주면 참 좋을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것인지 의외로 그런 부분에는
불만들이 없으신것 같아요 음......
저 원목재질의 팜레스트는 정말 따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명품인데 조만간 방출될걸 생각하니 속이 쓰리네요.
울트라나브를 사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물건이 될텐데 손목에 닿는 그 근사한 나무의 촉감을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날이 흐리네요.
바람이 시원해서 좋지만 언제고 비가올지 몰라(희안하게 비가 오면 저는 일이 꼬이는게 많아서 싫어합니다) 영 걱정스런 아침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키보드 다리접고 하판 몇군데 범폰 겸용으로 긁힘 방지용품 붙여 놓고 씁니다..효과는 비슷할듯ㅋ
울트라나브도 울렁거림이 좀 있기 때문에 바닥에 뭐좀 대주면 한결 좋을겁니다.ㅎ
마우스 패드는 이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450 X 400 ㅋㅋㅋ QCK MASS는 두께가 있어서 손목과 단차가 발생하기에,
QCK+로 바꾸었지요... 너무 넓어서 마우스가 황송해 한답니다..
http://idfkr.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62&main_cate_no=58&display_group=1
이 제품 사용중입니다
키보드, 마우스, 키패드, 잡다구니들까지 몽땅 올려놓고 사용중인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름에도 끈적대지 않아서 좋더군요.
저도 회사에서 코어패드 사용중인데요.
통울림 같은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키보드와 마우스의 단차가 없어서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
수건 쓰면 통울림이 감쪼같이 사라집니다.
저도 예전에 마제스터치1 텐키레스를 쓸때 통울림이 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우 통울림을 안 좋아합니다.
근데 보아하니 텐키레스제품이 그런것 같더군요.
근데 마제2 텐키레스는 그걸 보강했을렸나 하고 물어봤더니
어떤분이 마제2 텐키레스 청축 쓰는데 전혀 통울림이 없다는 말에
바로 질렀더니.. -_- 있더군요 똑같이.
그때 그 분한테.. 은근히 감정이 생겼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키보드와 팜레 아래에 수건을 깔아 놓고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책상과 팔이 맞닿는 부분이 끈적해지기 쉬운데 수건을 깔아놓고 쓰면 뽀송 한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손에 뭐 묻으면 손으로 쓱 닦아 내기도 좋구요...
다만 수건에 때가 타면 참 안습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색이 짙고 두께가 두꺼운 수건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작 저는 사무실에서 하얀 수건이 얼룩말 모양이 되도록 쓰고 있어서 좀 혐오감을 일으키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ㅋㅋㅋ
키보드랑 팜레아래에 마우스패드 깔아놓고 사용중입니다^^
손목 쿠셔닝에도 좋고 울림소리도 적어져서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