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고민 끝에 어제 pokerX PBT 리니어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FC200RT(갈축)을 첨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리니어의 감촉을 너무나 느껴보고 싶었고+미니키보드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죠.


해피해킹은 너무 비싸서 논외로 하고 나프촉과 pokerX로 좁혀졌는데 나프촉은 아무리 봐도 저와는 안맞는 키배열을 가지고 있었고..


pokerX로 맘을 굳히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안좋은 이야기를 좀 봐서 망설이다가 그냥 질렀습니다.


보강판이 없어서 가벼운감이 있긴한데 나머지는 대만족이네요. 


회사에서 vi로 작업을 하는데 기존 h,j,k,l 이동키가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이동과 입력을 모두 담당하는 키이기에 꼭 esc를 눌러야만 하는


고달픔이 있었는데... pokerX로 오니 fn a,s,d,w로 입력모드에서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해서 좋았네요.


갈축쓸때보다 엄청 정숙해지기는 했는데 사각사각 거리는 리니어의 느낌도 괜찮고, 메인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맥에서 사용할때는 좀 불편한감이 있긴하네요. 특히 블럭지정.. 블럭지정하려면 키를 4개를 눌러야 해서 ㅠㅠ 


한 1년간 또 열심히 애용해 줘야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너무나 말랑해~~


FC200RT(갈축), POKER X(흑축), 마제2닌자(갈축), 리얼포스 10주년(저소음 차등), 해피해킹2 프로, Q203A, 리얼포스87 화이트 (균등), FC200RT (백축), G86-52400, MX-MINI, G86-52400, 700R 화이트 무각, 리얼포스 10주년 영문 균등,  해피 백각,  한성 미니, FC660C, CHL5, 660M적축, FC660C 승화 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