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가래에서 폐결핵균이 아주 조금 발견되어서 우선은 의심단계이니 2주일간 약을 먹어보고 2주후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 계속 치료를 할지 아니면 약을 끊어도 될지 정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은 담배를 피시지 마시고 음주도 절제하라고 하는데 음주는 자주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금연이 상당히 힘드네요.
평소에도 담배를 많이 피는 편은 아니고 한갑을 가지고 3일 정도는 피는 편입니다.
오늘은 당장에 끊는 것은 힘들지 싶어서 하루에 딱 2개만 피자라고 우선은 계획을 잡고 오늘 딱 2개만 피고 지금 잠들려고 준비중입니다.
흡연자이신데 폐결핵을 앓았다가 금연이나 폐결핵 치료에 성공하신 분이나 기타 금연에 성공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많은 노하우나 경험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ㅠㅠ
언제나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키보드매니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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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갑씩 피웠으나 그냥 안피기로 약속한 이후부터 안피고 있습니다. ㅋ
전 그다지 생각은 안나던데요;;;
그냥 담배 생각만 안하면 됩니다-_-;
우선 물을 달고 살고
생각날때마다 양치를 가볍게 하세요
환경이 중요해요
담배냄새 안나는
담배피는 사람 별로 없는
담배 자체에서 멀어지세요.ㅋ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한달 반정도 전자담배를 사용중인데 연초는 확실하게 끊었습니다
다만 연초보다 더 들어가는 유지비는 조금 압박이네요
하지만 연초생각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어느새 제 주변에 라이터도 보이질 않습니다
경험이 없으시다면 매장 방문하여 시연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은것이 아니다' 하시는 분 많으신데,
뭐가 어찌됐건 연초보단 백배 낫다고 봅니다
기계식 키보드처럼 커스텀의 세계도 있고, 취미로 가져보는 것도 나름 연초를 멀리하는 것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흡연자들중 2%로만 가능하다는 내 맘데로 끊기가 가능합니다. 죄송 ;;
흡연욕구때문에 피우시는건지, 아니면 습관성인지를 파악해보시고 금연하시는게 더 정확히 금연할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 도와주시면 생각보단 안 힘들게 끊으실수 잇으실꺼에요.. 괜시리 끊엇다고 하면 에이~ 하면서 옆에서 피우라고하죠 ㅡㅡ;; 무엇보다 본인이 해야겟다는 의지만 있으시면 다른 도움 안 받고 끊는게 나중에도 생각이 더 안나죠 ^^
그리고 몸이 안좋아서 끊으시는거니.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고요 ^^
머 담배를 끊으면 독한 놈이다 모다 그런 얘기는 다 못 끊는사람들이 만들어낸 얘기입니다 ~~!! 화이팅
참고로 담배 말보로 레드로만 하루에 4-5갑 10년 넘게 피우다가 참은지 6년째입니다
장인어른이 수십년 피우시던 담배를 단숨에 끊으셨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첫번째 손자 (제 애입니다) 보고서는 애에게 해롭다고 바로 끊으셨네요.
의지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성공하세요.
결핵!!
결핵은 엄청난 전염병이고 3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먹어야 낮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결핵으로 많이 죽었지요.
물론 요즘은 약이 발달해서 3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먹는다면 괸찬은 병이기도 하죠.
하지만 하루라도 빠진다면...
다시 새로운 약으로 3달을 먹어야 됩니다.(1년이 될지도 모르죠.)
몸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위험한 병입니다.
.. 조금 이상할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
담배 많이 피우는 여성과 찐하게 뽀뽀를 해 보세요. 그럼 아 .. 상대방이 이런 느낌이구나 .. 경험하시면 담배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좋은데 물도 많이 마시니 질리더군요.
그래서 녹차를 많이 마셨습니다.
조금씩 줄여 나간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방법입니다.
아예 손을 떼십시요.
손목에 고무밴드 하나 차시고
흡연 욕구를 참기 힘들때마다 한번씩 튕겨 주세요.
각성효과에 좋습니다.
꼭 금연하시길....
글쎄요...저는 피질 않아서 뭐라 말씀은 모르겠습니다만
스트레스 받을꺼같으면 차라리 운동을 하러 나가거나, 먹는걸로 자주 소비합니다
과자같은거 말이죠
....
1. 물 많이 먹는거 도움 많이 됩니다. 녹차,보리차 차게 해서 먹는 것도 좋죠...
2. 단숨에 끊어야지 서서히 줄인다....이거 잘 안됩니다...단칼에 끊어보리세요...
3. 한번 실패했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대부분 무의식중에(술김에) 한번 피운걸 가지고 포기해 버리는데 그럴 필요없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그냥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달리 묘약이나 좋은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끊는 게 아니라 죽을 때까지 참는 거죠. 저희 할아버지께서 30년인가 40년인가 금연을 하셨는데, 돌아가실 때 이런 유언을 남기셨죠.
"내 장례 치를 때 담배 몇 개피만 올려놔라"
그렇습니다. 죽으면 건강 걱정 없이 싫컷 피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때까지 참으세요 ^^;
하루에 한갑반 씩 태우다가 지금 금연한지 4년 정도 됐습니다. 후..
아직도 생각나긴 하지만.....저의 경우는 완벽이 끊었다가 아니라 잘 참고있다가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와이프(당시 여자친구)와 사귈때 어느날 와이프가 퇴근후 집에 갔는데 장인어른이 "너 담배피냐?" 라고 물어보셨다라는 말을 제게 한 이후로 끊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딱 안피워야지 했는데...2~3일을 견디기 힘들더군요
윗분들은 서서히 줄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셨는데...저는 서서히 줄였습니다.
5~7까치 정도 들어가는 담배케이스를 사서 일단 하루에 한갑반 태우던걸 하루에 5~7까치로 줄이고 이걸 일단 한달정도 하고
그 다음에 끊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담배를 끊은 후 살이 많이 쪘습니다..... 담배를 태우던 습관때문에 손이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구요.
뭐라도 입에 쳐 넣어야 살것 같습니다. ㅋ..
또 친구들과 좀 멀어졌습니다....술자리를 피하게 되니 말이죠. ㅋ
금연 8년찹니다 ㅋㅋ 저도 하루에 3~7개피씩... 원래 집에선 담배를 안피기 때문에 휴일에 집에 있을때는 아예 입에 안대기도 하고.. 또 맘내킬때는 한달도 안피우고 이렇게 살았는데....
정말 끊는건 겁나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훈련소 갔을때 감기치료를 제대로 못 받아서(여기서 뭐 치료라는게 있지도 않죠 ㅋㅋ)
퇴소할때 감기로 인한 후두염에.. 비염에 합병증으로 중이염까지 생겨서 나왔어요;
담배를 피고 싶어도 후두염 때문에 목이 아파 못 피겠더군요 ㅋ
그래서 끊기 시작했는데 가끔 생각날때 참는게 고역입니다.
오죽하면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날은 밤에 잘때 담배피는 꿈을 꾸지요 ㄷㄷ;;
이말이 정말 명언이더라고요.
"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다"
전 이제 평생 참을수 있을거 같습니당 ㅡ.ㅡ
언제까지 끊고 언제부터 다시 피우겠다 생각하세요. 군대 가는 기분으로요. 죽을 때까지 끊겠다고 생각하니까 불안불안 초조해지는 겁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한 정도의 흡연률에 연력은 약 13년인데 피웠다 끊었다는 쉽습니다.
1. 물을 많이 마시세요!!
2. 흡연욕구 생길때마다 양치질을 합니다~!!
3. 니코틴패치나 금연초나 전자담배는.. 개인적인 경험으론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4. 조금씩 줄여야지... 또한 절대 안됩니다.. ㅡㅡ^
5. 가장 중요한 건데.. 금연후 한달까지는 어떤 술자리에도 나가지 않습니다.. !!!절대로 중요함..
6. 무엇보다 의지겠죠.. 가장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어떤것을 떠올리고.. 이걸 피면 내 가장 소중한걸 잃는다 생각하면 좀 도움됩니다~
금연성공하세요^^